inSANe 시나리오 <한밤중의 동창회>의 플레이 로그입니다. <빌라 디오다티의 괴담 모임> 수록 / 약 5시간 30분 플레이.
플레이 로그의 특성 상, 스포일러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플레이 예정이 있는 분은 열람을 지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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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향에 돌아온 쿠스도는 편지를 받습니다.
사진에는 어린 시절의 쿠스도와 함께 생소한 여자아이가 찍혀 있습니다.
쿠스도가 그 사진을 꺼내 보자 터무니없이 두려운 기분이 듭니다.
쿠스도 소레아: 쿠스도 소레아 ROLL 놀람 3
목표치: 6
뭐야? 이거 누구야? 첨 보는데...?
밀려오는 의문에 사진을 바라보고 있으면, 곧 쿠스도가 가진 휴대폰과 자택의 전화가 동시에 울리기 시작합니다.
쿠스도 소레아: 뭐야! 나 완전 인기인 아니냐? (휴대폰부터 받음;)
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스도가 휴대폰을 받자, 전화를 건 이는 아마미야였습니다.
아마도 자택의 전화는 이케부치가 연락을 넣은 것이고, 또 휴대폰으로 하타로부터 문자도 오고 있습니다.
쿠스도 소레아: 뭔 일? 나 방금 널 젤 우선순위에 둔거야~ 완전 고맙지 않냐?
이들이 전화를 건 이유는, 그들에게 쿠스도의 이름으로 아래와 같은 편지가 왔기 때문입니다.
엔써 노.: 와 완전 안속을만하다 말투봐 아가씨임
편지의 마지막에는 쿠스도의 이름이 히라가나로 서명되어 있었습니다.
하타 마미: [어 난데, 이 편지 너가 보낸거냐? 너 말투가 소름돋게 왜그래?;] (편지 사진 첨부)
엔써 노.: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너무웃겨어덕하죠
쿠스도 소레아: [헐 뭐임? 당빠 아니지 난 어버이날에도 저런 말투 쓴 적 없음;] (한손으로 대충 토도독 보냄;)
아마미야 세이쥬로: 놀아요?이게뭐냐? 약먹었냐? (인상쓰고있음
쿠스도가 자택 전화를 받지 않아, 이케부치 역시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기로 합니다.
[뒷구르기하면 뭐가 보임? 난 맨날해도 안보이드라]
이케부치 유키: (전화안받아서...유키도 문자보내기루함) [납치당했다면 이모티콘으로 당근을 보내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써 노.: 미안해유키야 지금 폰에 문자에 불이낫어
붙엿잔아
하타 마미: [암튼 저거 장난이지? 우리 안모이는거지?]
쿠스도 소레아: (메세지 두개 보기 힘들어서 단톡에 문자 둘 초대해버림;)
쿠스도 소레아: [(당근)(당근) 아리따운 공주님 납치당함ㅠ 헛소리친구들이 구하러 와줘ㅠ]
하타 마미: [나 사실 예전부터 학교에서 고기구워보고 싶었어.]
쿠스도 소레아: [(식칼) 근데 왜? 진짜 나 아닌데... 근데 오랜만에 보면 좋을듯]
쿠스도가 다른 셋을 단체 톡방에 초대해, PC들은 문자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분명 쿠스도는 동창회를 하자는 편지를 보낸 기억이 없고,
다른 PC들도 사진 속의 소녀를 본 기억이 없습니다.
아마미야 세이쥬로: [3일뒤..시간은 되는데. ]
쿠스도 소레아: [쟤도 여전히 제정신은 아니다;]
이케부치 유키: [그럼 누구 장난인진 몰라도 진짜 동창회 하는 거야?]
쿠스도 소레아: [그래! 함 해! 가서 CCTV에 브이해!]
오랜만에 연락을 해 왠지 그리운 기분이 들었으니 서로의 얼굴도 볼 겸, 만나서 이 이상한 장난사건을 조사해보는게 어떨까요?
하타 마미: [그럼 가는걸로 안다? 나 고기 산다?]
쿠스도 소레아: [비싼걸로 사! 물론 너 돈으로ㅎ]
쿠스도 소레아: [헐 마미느님 완존 땡큐베리감사ㅇ<]
아마미야 세이쥬로: [하아...알았어. 그때 실컷 얻어먹어야지..]
PC들은 편지에 대해서는 반쯤 잊어버리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오래간만에 동창들과 만나 고기를 구워 먹자는 약속을 합니다.
어쩌면 이야기하는 동안 이런 장난을 친 범인이 자백을 할 지도 모르는 일이겠네요.
쿠스도 소레아: 음~ 고기 나이스... (입맛다심)
하타 마미: o O (장난친놈도 오면 동창 하나 더 만나는거지 뭐....)
아무튼, PC들은 연락을 하던 것을 멈추고 만날 날을 위해 각자 준비를 시작합니다.
GM: 도입페이즈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게임 판에 핸드아웃 '니야마 초등학교'가 공개되었으니 확인해주세요.
엔써 노.: 애가 상상보다 더 이상한데 이해를 해주세요 얘가 왜이러지???
돌아오세요
OK
(To Duck N.): 드린 핸드아웃은 PC 2가 동창들과 만나는 날을 위해 가져온 졸업앨범입니다!
GM: 휴 그럼 게임판 확인해주시구 메인 페이즈 드라마 장면 진행은 장면표 굴린 담에 등장인물 정하는 순서로 갈게요!
GM: 지금 PC2,3,4는 정체불명의 편지를 받고... 예전에 다녔던 초등학교가 있는 곳으로 오기로 한 상황입니다.
GM: 그럼 바로 메인 페이즈로 넘어갈게용 장면 플레이어
세
세에에에
참는중
주사위합시다
GM: 쉭 그럼.. 주사위 굴릴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아요
죠와요 그럼 장면표 굴려주세요!
굴려굴려
쿠스도 소레아: 어두운 길을 홀로 걷고 있다. 아무래도 등 뒤에서 기분 나쁜 발소리가 다가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GM: 조와 이걸로 대략적인 분위기 정하시구 등장인물도 골라주시기
꽃이
피었습니다
엔써 노.: 다들 열심히 기차타고 뭐타고 문자로 수다를 떨다가 오후쯤에 길거리에서 만납니다... 물론 옆구리에 친구들을 꼈지만 마음속 빈자리가 시리므로 혼자 걷는듯한 기분을 느끼며... 또 등 뒤에 한명이 따로 걸어오는 소리를 기분나쁜 소리 취급하며... 초등학교로 가고 있습니다(두둥...)
PC들은 오랜만에 동창들을 만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시간은 오후... 쿠스도가 PC들 앞에 앞장서서 초등학교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하타 마미: (시장 정육점에서 고기를 싸게 사서 기분이 좋음.)
아마미야 세이쥬로: (졸졸따라감..)(고기....,)
이케부치 유키: (고기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음)
하타 마미: 경영학과에서 배우는건.... 흥정하는거 뿐이었어.
쿠스도 소레아: 역시 전공을 괜히 하는게 아니지~ (등 퍽퍽 두드림)
이케부치 유키: 그거라도 가르쳐주는게 어디야...
쿠스도 소레아: 요새 체중관리하느라 고기는 손도 못 댔는데 나이스다 정말!
PC들이 초등학교에 도착하면 시각은 어느새 저녁이 됩니다.
학교의 운동장에서 초등학생들이 숨바꼭질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보고 있으면, PC들은 그때도 사진 속 소녀와 함께 숨바꼭질을 했다는 것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지금 숨바꼭질을 하고 있는 아이들 사이에서 사진 속의 소녀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아마미야 세이쥬로 ROLL 놀람 5
목표치: 9
엔써 노.: 우리애가 말을 안해서 순서가 이상한데 사진을 오는길에 보여줬다고 합시다(??)
아마미야 세이쥬로: 아마미야 세이쥬로 ROLL 약품 3
목표치: 8
이케부치 유키: 이케부치 유키 ROLL 놀람 8
목표치: 7
엔써 노.: 쿠스도 소레아 ROLL 놀람 4
목표치: 6
?
하타 마미: 하타 마미 ROLL 놀람 9
목표치: 7
엔써 노.: 다시 굴릴까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쿠스도 소레아: 쿠스도 소레아 ROLL 놀람 4
목표치: 6
4가나올운명이엇군
아마미야와 쿠스도는 광기카드를 한 장씩 뽑습니다.
이케부치 유키: 편지를 너무 신경쓰고 있는거 아냐~?
아마미야 세이쥬로: 아니진짜이상하다니까......(이 딱딱
쿠스도 소레아: 아니 근데~ 내가 기억력이 금붕어여도 그렇지 아예 첨 보는 건 이상하지 않나?
하타 마미: 기껏해야.... 고기 먹을 사람이 하나 늘어나는 것 뿐이야.
숨바꼭질을 하던 아이들은 고개를 돌려 놀라고 있는 PC들을 보고 간드러지느 소리를 지르며 도망칩니다.
이케부치 유키: (애들이 도망치니까 기분이상함)
하타 마미: 하타 마미 ROLL 소리 7
목표치: 8
이케부치 유키: 이케부치 유키 ROLL 소리 7
목표치: 7
쿠스도 소레아: 쿠스도 소레아 ROLL 소리 8
목표치: 8
아마미야 세이쥬로: 아마미야 세이쥬로 ROLL 소리 5
목표치: 6
PC들은 아이들이 「새빨간 사람이다~~~~」라고 외치면서 도망치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하타 마미: 난 숨바꼭질보단 땅파서 동전 모으는 걸 좋아했지만....
유키, 너 보고 놀라잖아.
쿠스도 소레아: 저녁 다 됐는데 여기서 놀긴 왜 놀아? 간이 배밖으로 ... 으잉?
이케부치 유키: ...? ?? ? ? (나인가?)
빨갛긴 하지만...
이케부치 유키: 아니잠깐 내가 왜 빨간 사람이야?????
쿠스도 소레아: 염색이라도 확 시켜버려? (머리카락 쓱 봄)
이케부치 유키: 이상한 짓 할 생각마! (머리카락 꼭붙잡음)
하타 마미: 머리가... 빨갛고... 눈도 빨갛잖아.
아마미야 세이쥬로: 그렇네...새빨간 유키네,...
여기서 빨간 사람은... 유키를 말하는 걸까요? 잘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이 사라진 운동장은 쓸쓸합니다. 쿠스도는 원래 하려던 일을 계속하기로 합니다.
쿠스도 소레아: 맞어~ 내 패션에 대해 그랬던 건 아닐 거 아녀~
중얼..
쿠스도 소레아: 내친김에 개명까지? 놀라운 센스인데~(짝짝!)
하타 마미: 괜찮아.... 어린애한테 인기는 없어도 돼.
(챱챱 걸어감)
엔써 노.: 여기는...학교인가?(두둥.....)
이잔어
GM: 학교입니다! 아이들은 학교 운동장에서 놀다가 도망쳤어요
엔써 노.: 아니 걸어오긴했지만 판정이 안될까봐(머슥)
암튼 좋습니당
이케부치 유키: 교무실? 근데 냄새 안빠지지 않을까...
우리 학교 아니잖아.
조, 좀 그런가?
이케부치 유키: 보통은 그러니까 더 하면 안된다고 하지 않아?
아마미야 세이쥬로: 운동장 구석 정도는 괜찮나?(흠
하타 마미: 하지만 운동장에서 먼지랑 같이 먹긴 싫은데....
아마미야 세이쥬로: 가정실이나..옥상을 간다거나
쿠스도 소레아: 학교 오랜만인데 좀 둘러볼래? 쌤들한테 걸리면 졸업장 반납해야할듯(ㅋ)
이케부치 유키: 우리 못알아보시는거아냐? 유치장갈듯(ㅋㅋ)
...............
(자신의창창한앞날봄)
(고기든 박스 들고 종종 걸어감)
쿠스도 소레아: 너가 굽자며? 굽자며~? 마미느님?(옆구리 쿡쿡쿡하며 같이 감)
하타 마미: (움찔움찔움찔;;;) 간지러! 하지마!
쿠스도 소레아: 아닛! 삘이온다! (학교에 가까워진 소레아는 간지럼타는 마미를 옆구리에 끼고 육감에 따라 학교를 둘러봅니다)(조사!)
하타 마미: 삘... 와서 좋겠다.... (끼여짐)
쿠스도 소레아: 그런 거 있잖아~ 고기 구워도 안 들키는 장소같은거?
쿠스도 소레아: 쿠스도 소레아 ROLL 육감 7
목표치: 5
쿠스도에게 니야마 초등학교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하타 마미: 초등학생들이 냄새 맡고 안 몰려왔으면 좋겠는데...
아마미야 세이쥬로: 들켜서 잘리면 어떡하지...
학교에 가까워지자, PC들은 문들 자신들이 초등학생일 때 근처에서 행방불명에 관한 소문이 돌았던 것을 떠올립니다.
방과 후, 해 질 녘에 교사 안에서 놀면 새빨간 사람이 찾아와서 아이들을 자바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하타 마미: 하타 마미 ROLL 풍경 11
목표치: 8
이케부치 유키: 이케부치 유키 ROLL 풍경 6
목표치: 6
쿠스도 소레아: 쿠스도 소레아 ROLL 풍경 6
목표치: 7
하타 마미: 다 헛소문이야. 난 맨날 밤중에 운동장 땅 파서 10엔씩 주워가고 그랬어.
하타 마미: 그걸 한 달 정도 반복하면 트럭 타코야키를 7개 사먹을 수 있었지...
이케부치 유키: 경비아저씨가 운동장 땅 누가 파헤치는거냐고 애들한테 묻고 다녔었는데 그게 너였구나
아마미야 세이쥬로: 아마미야 세이쥬로 ROLL 풍경 8
목표치: 7
아마미야 세이쥬로 ROLL 풍경 9
목표치: 7
쿠스도 소레아: 지금도 파고 다니는 건 아니지? 돌길은 딱딱하다~
고기도 땅판돈으로 샀겠어?
쿠스도 소레아: 혹시 몰라, 돈다발이라도 파냈는지?
재개발지역에 투자해서 돈을 벌긴 했지만 내가 땅을 판건 아니잖아. 건설업체가 팠지.
쿠스도 소레아: 꼬마들한테 쫌 미안하니까~ (운동장 바닥에 발로 쓱쓱 크게 '집 가' 라고 써놓음)
쿠스도는 운동장 바닥에 '집 가'라는 글씨를 크게 써놓았습니다..
다들 들어가자! 느낌이 쪼오금 그런데, 뭐, 괜찮겠지!
이케부치 유키: 영화같은데선 보통 그렇게 말하면 무슨 일이 생기더라..
하타 마미: 어른도 잡아가겠어? 뭣하면 철판으로 후려치자.
아마미야 세이쥬로: (따라졸졸들어감.....)(뭐나오면 숨어야지...)
쿠스도는 PC들과 함께 학교 안으로 들어갑니다.
엔써 노.: 제 광기카드가 터져도 너무 놀라진 마새요 아시겟죠 다들
GM: 다음은 두 번째 장면입니다! 장면 플레이어 하실 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한거지
엔써 노.: 어려운거 굴린것도 아닌데 세번 망햇고
터뜨릴거임
헉
ㅋ
ㅋ
자연스러움
ㅋ
장면플레이어 하실 분 없음시면
주사위 굴릴게욤
표굴릴게용
누구지? 계속 시선을 느낀다. 돌아봐도 일상적인 광경이 보일 뿐인데......
아 무섭게
이러지마
냥님: 막... 학교 안으로 들어가서 고기 구울 자리를 찾고 잇엇겟죠 근데 막 시선느껴지고 흐아앙...
학교 안쪽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곳을 찾던 이케부치는 어디선가 시선이 느껴집니다.
엔써 노.: 학생들이라기엔 멀쑥해버린 아이들...
누가봐도 침입의 현장
이케부치 유키: 있잖아...어디서 시선같은거 안느껴져?
돼지들의 원한?
쿠스도 소레아: 돼지들아! 약육강식이다! 순순히 받아들여~!
아마미야 세이쥬로: 먹기전에 기도라도올릴까...성불하게..
하타 마미: 우리가 맛있게 먹어주면... 돼지는 그걸로도 행복할거야.
소고기도 섞어샀으니 괜찮아,
하타 마미: .....................................
넌 알아?
아마미야 세이쥬로: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스도 소레아: 너네 머리가 크더니 더 이상해진 것 같다... 고기 먹고 정신 좀 차려봐!
쿠스도 소레아: 먹어보면 알겠지! 돼지의 마음!
쿠스도 소레아: 그 대사 굉장히 호러영화에 나올법하다?
그저께 본 영화에 나온듯?
이케부치 유키: (유키는.,,. 문득 새빨간 사람 이야기를 조금 더 조사해보고 싶어져서 핸드폰을 켜서 검색을 해봅니다...행방불명 핸드아웃에 미디어로 조사판정 시도해볼게요)
이케부치 유키: 이케부치 유키 ROLL 미디어 8
목표치: 6
이케부치 유키: 냄새가 남으면 들키니까 창문이랑 가까운데서 굽자...
아마미야 세이쥬로: 옥상이 제일 그럴듯하지않나..
쿠스도 소레아: 까먹었나본데 여기 산 속이다? 벌레 완전 꼬여~ 쌈 한 번에 모기 한 마리씩 먹을듯?
(To 쿠스도 소레아): 그 순간, 쿠스도는 문득 과거의 기억 하나가 떠오릅니다.
쿠스도 소레아: 에X킬라 없나? 벌레 먹어 그냥~
(To 쿠스도 소레아): 그 날, 쿠스도와 사진 속의 소녀는 숨바꼭질 중에 같은 장소에 숨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사진 속의 소녀는 쿠스도에게 「새빨간 사람이라는 걸 알아?」라고 묻습니다.
하타 마미: 그런거 먹지 마, 그냥 빈 교실 같은 곳 찾거나... 해보자.
(To 쿠스도 소레아): 「새빨간 사람이라는 건 다른 사람으로 둔갑하는 요괴야. 그렇게 인간으로 둔갑해서 나쁜 짓을 해.」
(To 쿠스도 소레아): 「우리 엄마 아빠는 새빨간 사람이야. 그래서 내가 힘들 때도 도와주지 않아. 나, 집에 가기 싫어.」
(To 쿠스도 소레아): 「그런데, 마음씨 고운 사람에겐 텐구가 찾아와서 행복한 『텐구의 나라』로 데려다준대. 진짜 우리 엄마 아빠도 거기에 있을 거야.」
(To 쿠스도 소레아): 소녀가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듣다가 쿠스도는 술래에게 잡히고 맙니다. 이미 날이 어두워졌지만, 소녀가 좀 더 숨바꼭질을 하고 싶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하기로 했었던 기억입니다.
하타 마미: 안 쓰는 교실이 낫겟다... 냄새 좀 나도 들어오는 사람 없으면 신경 안 쓰겠지.
이케부치 유키: 내일 애들이 선생님 교실에서 고기냄새나요~하겠다...
하타 마미: 그래, 여기 올 일이 더 있겠냐...
(From 쿠스도 소레아): 이거 바로 말해도 되는걸까요???
이케부치 유키: 그럼 이제 수상하게 여긴 선생님이 씨씨티비를 돌려보실거고...
이케부치 유키: 우리가 고기를 구워먹었다는걸 알게되고...
경찰에 신고를 하고...우리는 유치장에 가는거지(극단적)
하타 마미: (안 쓰는 교실 안보이나 둘러봄...)
(창문따)
쿠스도 소레아: 창문을 이렇게 저렇게 하면 열렸는데? (덜컹덜컹 해봄)
기억을 더듬어 보면, 1층의 구석에 안 쓰는 교실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학생수가 더 줄어들었다니 예전보다 분명 더 늘어있겠네요.
이케부치 유키: (1층의 교실로 발걸음 옮김...탓탓탓)
냥님: 사실 학교다닐적에 열쇠 교무실에 모아두던 기억이잇어서
잠금이 헐거웠던 모양인지 덜컹거리던 창문이 쉽게 열립니다.
쿠스도 소레아: 다들 해보는거 아니냐? 체육복 두고왔을때... 열렸다!
이케부치 유키: 우리는 여기 체육복 가지러 온거 아니잖아(...)
쿠스도 소레아: 훔치러 온 것도 아니잖어~ 괜찮어 괜찮어!(안괜찮다)
이케부치 유키: 너...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데... (1 1 2. . .)
쿠스도 소레아: 학교는 매번 허술하기 짝이 없어! 교실 지을 돈으로 이런거나 보수해야지! (손 툭툭 털기)
그래서~ 어디서 먹어? 자리깔아봐, 뭐 생각난 거 있으니까!
으이잉...뭐가 생각났는데?
하타 마미: 우선 들어가야지. (창문 활짝 연다)
쿠스도 소레아: 그것은... ... 잠시 후에 공개된다... (가볍게 쓕 들감)
두려워
쿠스도 소레아: 너네 운동 좀 하고 사니? 넘어지면 코 깨진다!
하타 마미: (상자 툭툭...) 소레아, 이거 좀 받아줘.
쿠스도 소레아: 고기님 중요하지~ (손 내밀어서 챙김!)
하타 마미: 무거우니까 조심... (챙겨지는 상자;)
(창문안으로 쇽 들어가버림)
쿠스도 소레아: 닫어닫어 (소리 안나게 쓱 닫음;)
전원이 빈 교실 안으로 들어오고, 쿠스도는 창문을 닫았습니다.
쿠스도 소레아: (바깥쪽 창문 활짝 연다) 그러니까 뭐가 생각났냐면!
걔, 사진에 있던 여자애! 갑자기 생각났어. 걔랑 숨바꼭질을 같이 했었거든? 나무 뒤에 같이 숨었는데~ 아니 걔가 뜬금없이 '새빨간 사람이라는걸 알아?' 막 그러는거야!
(책상 치워서 자리 만듦....)
이케부치 유키: 오...고기 먹으면서 무서운 이야기 하는거야? (두근두근)
쿠스도 소레아: 야 좋아해주니 뿌듯한... (신문까는거 봄)
쿠스도 소레아: 너 참 소리소문없이 이상한 애구나! 한결같다 정말~ (등 퍽퍽퍽 두드림)
(혹시해서 교실 불 켜본다)
아마미야 세이쥬로: 어차피 아무도 안 보니까(퍽퍽맞음
쿠스도 소레아: 아이, 다시 꺼! 꺼! ...아무튼! 그 새빨간 사람이라는게 다른 사람으로 둔갑하고 그런다는데, 뭐 다 그렇듯이 나쁜 짓을 한대. 완전 흔한 레퍼토리지?
쿠스도 소레아: 근데... 진짜 이상한 건... (목소리 낮춤...)
(끔;)
아마미야 세이쥬로: ...뭐야 그거 좀 무섭네...우리 중 누군가가 그럴 수도 있는거아냐? (애들봄
쿠스도 소레아: 에이, 다 똑같구만 뭘. ...이상한 건...
걔네 걔네 엄마 아빠도 새빨간 사람이라고 했던거야. 말이 됨?
아마미야 세이쥬로: 그럼 걔네 엄마아빠는? 어디갔는데? 잡혀갔대?
하타 마미: 흠.... 그냥 자기 엄마 아빠가 납치범이었던거 아냐? (주절주절 대꾸하면서 고기 구울 준비한다)
쿠스도 소레아: 집에 가기 싫다느니 했는데, 부모님이 나쁜 사람이었을까? 뭐 그런 생각이 드네~
아! 걔도 그런 말 했어!
이케부치 유키: 아...그걸 듣고 나니까 생각이 났는데...
아까 애들이 새빨간 사람이라고 하는거 듣고 추억돋은 김에 검색을 해봤거든? (행방불명 핸드아웃의 비밀을.,.모두에게 공개합시다)
이케부치 유키: (폰으로 검색했던거...이야기해줌)
쿠스도 소레아: 착한 사람한텐 텐구가 찾아와서 행복한 '텐구의 나라'로 데려다준다나? 자기 엄마 아빠도 거기 있을거랬어.
오~ 뭔데 뭔데?
쿠스도의 이야기를 듣던 이케부치는, 조금 전 자신이 찾아보았던 내용을 모두에게 말해줍니다.
이케부치 유키: 집에 가기 싫다고 했다는걸 들으니까 생각이나서...(머슥)
하타 마미: 가정폭력 같은 거랑 연관되었을지도... 80년대나 90년대에만 해도 그런 일 있었잖아.
애들을 망태기에 잡아간다거나... 그런 거.
쿠스도 소레아: 걔 얘기 듣다가 술래한테 잡혀서 완전 화냈었는데. 음~
지금 생각해보니까 쌤한테 말할 걸 그랬나봐. 집에 연락 갔으려나?
하타 마미: 가정폭력이랑 관련된거면 집에 연락 갔을때 더 큰일 났을수도 있었겠는데...
쿠스도 소레아: 그러게. 산동네라 우연히 겹친 거 아냐? 옆에 신사도 있고 소문나기 딱 좋지.
그럼 착한 내가 잘 했던걸로~
하타 마미: 착하네. 잘했어. (고기 척척 늘어놓음)
이케부치 유키: 술래...술...술......술마시고싶다...(술있지 우리)
쿠스도 소레아: 야 근데 여기 술까지 추가하면 진짜 놀자판이야! 동창회 아니고 주정뱅이 모임이라니까?
아마미야 세이쥬로: .......그럼...들키면 정말 잘리겠군...
하타 마미: ........ (상자에서 맥주 꺼낼까말까 하고있음)
쿠스도 소레아: 넣어둬! 아니면 얘(유키 콕)만 먹이던가!
창창한 앞날 망치기 싫다~ (고기보며 침 꼴깍;)
이케부치 유키: 나 취했다고 버리고 가지 않을거지...?
쿠스도 소레아: 산동네라 운반이 어렵겠는데~ 토만 안하면 업고갈 수 있어~ 걱정 말어~ (팔 걷어서 끄뉵 보여줌)
쿠스도 소레아: 대단하지? 어마무시하지? 나 이런 여자야~ (뿌듯!)
하타 마미: 그래, 고기 더 먹고 많이 키워... (불 올린다;)
이케부치 유키: (다같이..이케 떠들면서 고기를 꾸워먹습니다...)(아이고 길다 장면닫을게요!)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어두운 교실에 모여 앉아 PC들은 고기를 구워먹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모엿으니 동창 그럴 수 잇다
어떤 장면 하시나요?
드라마요
엔써 노.: 찐동창회함 진심 230150년친구임
Duck N.: 자다가 괴로워져서 눈을 뜬다. 뭔가 악몽을 꾼 것 같은데..... 어라, 의식은 있는데 몸이 안 움직여! ?
너왜쳐자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하실래요?
화장실가서 n시간 안돌아온애 됨
Duck N.: 다 부릅니다 애들 열심히 고기 구워주다가 술마시고 잠깐존거죠
열심히 고기를 구워주고, 구워먹던 하타는 꾸벅꾸벅거리더니 잠시 졸기 시작했습니다.
하타 마미: (꾸벅꾸벅 졸다가 기분 나쁜 꿈 꾼 것 같아서 눈을 떴는데... 몸이 안 움직여지며)
쿠스도 소레아: 얘 밤 새고 왔나? 병아리마냥 조는데? (흔들흔들)
이케부치 유키: 뭐야... 자? (눈 앞에 손 흔들어봄)
하타 마미: 오... (손 잼잼해보며) 가위 풀렸다.
하타 마미: 내가 요새 주가 넘나드는거 확인한다고 밤낮없이 화면만 들여다봤더니 잠을 못 자서...
피곤했나봐. 술 더줘.
쿠스도 소레아: 운동도 하고 그래라! 근육을 보면 귀신도 놀라 자빠진다니까~(사실무근;)
주식 중독 아니지? 보증은 안 서준다?
하타 마미: 하고 있어... 통학만 3시간씩 하는데. (툴툴대면서 술병 더 꺼내려고 상자 뒤적이다가 뭔가 손에 집힌다)
아, 맞아. 나 우리 졸업앨범 가져왔다.
전에 봤던 그 여자애 여기 있을지도 모르잖아.
아마미야 세이쥬로: 별 걸 다 가져왔네....볼래 볼래.
이케부치 유키: 어! 그런 재밌는 걸 왜 이제야 얘기해?
쿠스도 소레아: 헐 완전 수치심 오져! 나 설마 양갈래하고 찍은 거 아니지?!(식은땀;)
(입가 씰룩;)
쿠스도 소레아: 난 단발이 찰떡이라고! 그걸 성인이 되고서야 알았지...
아마미야 세이쥬로: 나는...하나도 안 변했다는데...
쿠스도 소레아: (촌스러움이하생략된 사진봄) 찢어버려야겠어(벌떡;)
쿠스도 소레아: 웃지마! 웃지마!! 너는 얼마나 잘 나왔는데그래!(봄!!!)
하타 마미: (효율적으로 사진을 찾기 위해 여자애가 있을 법 한 반의 페이지를 뒤적이며... 효율로 조사합니다)
하타 마미 ROLL 효율 11
목표치: 5
하타 마미: 아냐, 잘 어울려. 콧물 묻히고 안 찍은 게 다행이지.
졸업앨범을 뒤적이던 하타는 앨범에서 소녀를 발견합니다.
아마미야 세이쥬로: 어...(옆에서봄)히라마츠..
히레가츠먹고싶다(중얼
사진 속 소녀의 이름은 히라마츠 소레아였습니다.
하타 마미: 히라마츠 소레아? (눈썹 치켜세운다)
(세이쥬로 입 침)
쿠스도 소레아: 동명이인이었어? 헐... 완전 몰랐네.
몸에 힘 줬더니 머리엔 힘이 안들어간다니까. 이해 좀 해~
GM: (히레가츠 찾아보고 왓는데 넘 맛있겠네요 ...)
쿠스도 소레아: 그럴 수 있지! 원래 사람 스탯은 몰빵이야!
쿠스도 소레아: 근데... 나보다 이름 잘 어울리는데? (미묘;)
하타 마미: 괜찮아... 너가 더 잘 어울려.... (흐릿한 눈으로 맥주병 주섬주섬 치우면서)
쟤 눈이 맛 갔는데
왜 칭찬을 하고 그래? (질색;)
하타 마미: 안 가게 생겼냐... 꿈 완전 기분 나빴다고. (등 뒤로 소름 오소소)
이래서 사람은 밖에서 졸면 안돼. 집 가면 바로 자야지...
하타 마미: 기억도 안 나... 근데 기분 나빴어.
쿠스도 소레아: 돼지가 나왔나? 약육강식에 저항하는 파이터 돼지들?
하타 마미: 근데 그 여자애 집, 여기 근처인 것 같던.... 롸?
아마미야 세이쥬로: 집이 여기 근처면...한번 보러 갈까?
쿠스도 소레아: 아, 뭐, 왜! 말 되는데 왜!
하타 마미: 사실 좀 궁금하던 참이거든... 근데 살아있을까?
쿠스도 소레아: 뭐, 그래! 걔도 동창이라면 동창이지.
아마미야 세이쥬로: 뭐야 살아있을까라니 불안하게
이케부치 유키: 보통 이 나이엔 살아있지 않은게 더 이상해
쿠스도 소레아: 잘 있겠지 뭐~ 가출이던 출가던!
하타 마미: 그냥 걔네 부모님이 시뻘겋다니 뭐니 하니까 걸려서...
쿠스도 소레아: 음~ 잘 지내는지 함 보면 되지 뭐. 근데 자는 거 깨우는 건 아닌가 몰라?
하타 마미: 뭐... 그래도 너랑은 친했던 거 아냐?
아마미야 세이쥬로: 걔네 부모님이 잡혀갔다는 얘기같은거 있었나..? 가정폭력같은걸로...(곰곰)
이케부치 유키: 깨워서...화내기라도 하면 고기를 먹이면 풀릴거야
하타 마미: 생각해 보면, 걔가 편지를 보냈을 수도 있지.
창창한스무살이
쿠스도 소레아: 이제 그냥 가면 찝찝할 것 같은데.
하타 마미: 얼굴은 한번 보고 가자, 그냥...
완전 깜빡하고있었네!
하타 마미: (끄덕) 달리 짚이는 사람이 없잖아? 물어볼 것도 생겼겠다 얼굴 한번 보자.
쿠스도 소레아: (생수 벌컥벌컥 들이키고 일어남)
이케부치 유키: (고기 한입만 더 입에 쑤셔넣고 일어남)
쿠스도 소레아: 걔네 부모님이 먼저 나오면 기분 이상하겠다~
하타 마미: 이건.. 일쓰.... 이건... 플라스틱.... (주절주절주절)
쿠스도 소레아: 잡혀갔으면 그것도 찜찜하긴 하고?
하타 마미: 그러게. 부모님 보면 뭐라고 해야 하냐... (상자에 차곡차곡 정리해서 들고 일어난다)
아마미야 세이쥬로: 어차피 우리가 분리수거해도 지구환경은 미국이 다 버릴거야 걍 버려
쿠스도 소레아: (옷 냄새 킁킁 맡고 주머니에서 미니 페브리즈 꺼내서 애들 앞뒤로 칙칙 뿌려줌...)
PC들은 빈 교실에 숨어들어와 고기를 구워먹은 사람들 치고는 열심히..! 뒷정리를 했습니다.
이케부치 유키: (우리 진짜 양심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하타 마미: 언젠간 미국놈들 콧대를 좌우로 꺾어주겠어...
(책상 바로 정리해서 줄맞춰두고 나간다)
아마미야 세이쥬로: (무단횡단하며 쓰레기줍는기분)
쿠스도 소레아: 이 후드 메이커란말야! 냄새 배면 안되니까~ 뭐 그런거지~
애들 오해하겠다. 점심 고기인 줄 알듯.
어차피 반찬은...맛없는 콩고기일텐데...(학급신문 식단표 봄)
쿠스도 소레아: (허공에도 몇 번 칙칙칙 뿌려둠)
하타 마미: 여기 급식 형편없을 것 같은데...
난 도시락 싸서 다녔지만.
쿠스도 소레아: 도시락도 먹고 급식도 먹어야지 뭔 소리냐~ 안 그럼 기력 딸려서 뭘 못해요~
땅도 힘이 있어야 파는거야! 팍팍 먹어!
하타 마미: 넌... 많이 먹어서 그렇게 튼튼한가보다 야..
(창문으로 나감)
쿠스도 소레아: (바깥창문 소리 안나는 테크닉으로 닫아놓고 슉 나감)
아마미야 세이쥬로: (....,... ...조용히따라나감) 너무 많이 먹으면 배탈나..
하타 마미: (곰곰...) 그럼 여기 적힌 주소로 가보는거지?
GM: (저 우유 간식 좀 주고 올게요 진행 편하게 해주세요!)
쿠스도 소레아: 그래그래~ (모두가 나온 창문 스무스하게 닫아놓음)
솜씨 안 죽었네~ 몸쓰는 건 다 잘한다니까!
하타 마미: (상자 고쳐들면서) 창문 따던 솜씨 안 죽었네.
(종종 밖으로 나간다)
PC들은 뒷정리를 깔끔하게 한 뒤, 교실 밖으로 나섭니다.
하타 마미: (근처 지리 다시 더듬더듬 기억해보면서 주소 따라 가봅니다)
두 콩.: 가서조사할수있나?프라이즈조사로조사기회쓴건가오?
GM: 가는 건 상관없는데 주요행동은 못 합니다!
학교에서
핸드아웃 싹까서
하타는 기억을 더듬어 히라마츠 가가 있는 장소를 향해 이동합니다.
쿠스도 소레아: 여덟번째 계절~ 헐 아직도 이 노래 못 들어봄?
뒤떨어졌네 정말~ 주식만 하지말고 노래도 좀 들어~
아ㅠ
냥님: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타 마미: (핸드폰 배경화면에 아린 한번 보고 고개듦) 너가 너무 못 불러서 못알아들은거야.
이케부치 유키: (폰화면 승희 한번 보고) 맞아 진짜 못부른다
쿠스도 소레아: (대충격;) 허얼... 그럴리 없어! 노래방에서 다들 좋다고 더 부르라고 했는데!
하타 마미: 너한테 맞아서 어깨뼈 나갈까봐 그랬나봐.
쿠스도 소레아: 완전 웃었다고! 인기인이라니까~
왜 웃었을까?
그건... 비웃음의 웃음이 아니었을까?
쿠스도 소레아: 구리면... 정색했겠지! 날조하지 마라!?
(기억 안나서 반박을 못함.)
아마미야 세이쥬로: 네 근육을 보고 어떻게정색해
쿠스도 소레아: 내 근육이 왜! 걔네도 꽤 튼튼해!...아마!
쿠스도 소레아: 야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어! 모기 안 들어가게 다 다물어봐!(다물려줌;)
읍
(입을 다물려지며 마미는 히라마츠 가 앞에 섭니다...)
하타와 PC들은 어느새 히라마츠 가에 도착합니다.
GM: 다음 1사이클 마지막 장면입니다 두콩님 차례!
아마미야 세이쥬로: 유리창 앞을 지나갈 때, 기분 나쁜 뭔가가 비친다. 눈의 착각인가......?
두 콩.: 히라마츠 가 앞에 서자...유리창에 뭔가비친것을보았다 무서우니까다같이가자
히라마츠 가의 앞에 선 아마미야는 유리창에 무언가가 비치는 것을 본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히라마츠 가는 야쿠시산 산 기슭의 주택가에 있는 2층짜리 단독주택입니다.
아마미야 세이쥬로: 이...이상한 거 봤는데 (손떨리는중)
쿠스도 소레아: 아 겁주지 말어! 이미 쫄려!(주먹 꽉 쥠;)
쿠스도 소레아: 세 명을 다 부르고 싶은거야? 왜 세 번 누르는거임?
하타가 현관의 벨을 누르자, 얼마 지나지 않아 장년의 남성이 나타납니다.
그는 사진 속 소녀의 부친, 히라마츠 켄사쿠입니다.
쿠스도 소레아: (착하고 단정한 아무튼 그런 거 연기해봄;)
이케부치 유키: (같이 연기해봄;)(두손 공손하게 모음)
아마미야 세이쥬로: 그.......,...소,소레아의 옛날 동창인데 마침 동창회를 열어서. ....요! (눈데굴데굴)
하타 마미: 안녕하세요. 히라마츠 소레아 친구인데요. 동창회 하던 김에 생각나서 들렀어요.
히라마츠 켄사쿠: 아아, 소레아 친구들이구나?
쿠스도 소레아: 편지도 받았거든요~ 아 완전 짱친이죠 짱친!
히라마츠 켄사쿠: 미안하다, 소레아는 잠깐 나갔는데. 곧 돌아올테니 방에서 기다리렴.
그렇게 말하고는 PC들을 2층의 방으로 안내합니다.
아마미야 세이쥬로: (잠깐 나갔다며?)(십년정도안돌아온느낌인데)(방안둘러봄)
작은 공부용 책상, 귀여운 색조의 아동용 침대, PC들이 초등학새잉었을 때 인기있었던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상품 등이 빛이 바랜 상태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십 수 년 전부터 이 상태를 유지한 것 같습니다.
쿠스도 소레아: (속닥속닥) 얜 아직도 이런 취향이니? 취존은 하겠다만 내 취향은 영 아니다~
어느새 PC들의 등 뒤에 서 있던 부친이 「소레아는 곧 올 거다. 곧... ...」이라고 무표정한 얼굴로 혼잣말을 하듯이 중얼거립니다.
하타 마미: 하타 마미 ROLL 시간 4
목표치: 8
이케부치 유키: 이케부치 유키 ROLL 시간 8
목표치: 9
아마미야 세이쥬로: 아마미야 세이쥬로 ROLL 시간 8
목표치: 11
쿠스도 소레아: 쿠스도 소레아 ROLL 시간 9
목표치: 12
쿠스도 소레아: (아니아저씨아직안가셨군요 들었나?!)
(혼-란)
하타 마미: 취향이야 존중하겠지만 위화감 느껴지는건 나뿐이냐?
이케부치 유키: 나도 좀 그런데... (아저씨 아직 안가셨나)
하타 마미: ...(상자 바닥에 내려놓으면서) 오는 게 맞긴 해?
부친은 계속해서 중얼거리다가 1층으로 내려간 듯 합니다.
아마미야 세이쥬로: (아저씨안가셨나?)(가셨으면조킹좀해보자)
아마미야 세이쥬로: (........)(불길한예감에... 책상좀뒤져본다)
야좀 수상해.... 그치 않냐
쿠스도 소레아: 저 아저씨 몽유병인가? 쫌 요상하다.
안 올 것 같은데... (상자 툭툭 참)
아마미야 세이쥬로: ...,..(소레아는 어떻게 된 거지....걱정으로 히라마츠 가를 조사해보ㅡㅂ니다)
쿠스도 소레아: 흠, 내 빛나는 두뇌로 판단하기엔~
아마미야 세이쥬로: 아마미야 세이쥬로 ROLL 부끄러움 10
목표치: 6
아마미야 세이쥬로 ROLL 부끄러움 3
목표치: 6
아마미야 세이쥬로 ROLL 걱정 9
목표치: 5
아마미야 세이쥬로 ROLL 걱정 7
목표치: 5
쿠스도 소레아: 가출 아닐까? 말도 안 하고 가서 기다리는 거 아녀~?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 모바일 그거 스크롤 내릴 때 맘대로 클릭되죠
하타 마미: 네... 마음은 아주 잘 알겠어..
쿠스도 소레아: 너! 왜 이렇게 걱정스러운 표정이야~ (등 팡팡팡)
아마미야에게 '히라마츠 가'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쿠스도 소레아: 누가보면 4걱정쯤 적립한 줄 알겠다!
하타 마미: 그래.... 네 마음 나도 알아.... (해탈한 표정)
아마미야 세이쥬로: 이거...5학년 교과서지. (정보를 공유합니다)
쿠스도 소레아: 여기와서도 공부하니? 시간을 넘어선 복습? (같이 봄)
아마미야 세이쥬로: 그리고 아까부터 아버지밖에 안 보이고.,
아마미야는 자신이 의심스러워하던 점을 PC들에게 이야기해줍니다.
쿠스도 소레아: 청소 안 하면 그럴수도 있지! (집에 체육 교과서 5권 꽂아둔 기억...)
아무래도 사진 속의 소녀, 소레아는 5학년이 됐을 때 실종이 된 것 같습니다.
켄사쿠는 자기 딸이 살아 있으며, 이 집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있는 듯 합니다.
쿠스도 소레아: 흐으음... 완전 찜찜하네. 찜찜풀러 왔다가 2 적립했어.
아마미야 세이쥬로: ......그 어머니란 사람을 찾아보면...뭔가 알 수 있지 않을까. 완전 찜찜한데....,.
찜닭 땡긴다...
담에 또 만나서 먹으러 가자...
쿠스도 소레아: 나도 술 좀 마실 걸! 제정신엔 쫌 그래~
고기 먹고도 더 들어가? 너... 체육 잘 할 상인데?
하타 마미: 우리 오늘 돼지랑 소 먹었어. 닭까지 먹으면 완전 포식이야.
아마미야 세이쥬로: 야식으로 찜닭먹고.,.., , .한번 파헤쳐 보는건 어때...
쿠스도 소레아: 육지동물 완전 정복이네~ 호화롭다 정말!
하타 마미: (끄덕끄덕) 내 생각엔 여기 더 있어봤자 소용 없을 것 같다.
아마미야 세이쥬로: 그럼 내일은 바다동물 정복이야?
쿠스도 소레아: 흠. 더 둘러볼까? 아니면 슬쩍 나갈래? (여긴 몇 층이지? 방에 창문 있나 둘러봄)
이케부치 유키: 내일은...회를 먹자. (침꼴깍)
쿠스도 소레아: 야, 이거 안 되겠다. 나는 괜찮거든? 근데...
쿠스도 소레아: 세이쥬로같은 애들은 다리 부러져. 실려간다? (창 밖 가늠함...)
하타 마미: 그냥 시간이 늦었다 하고, 다음에 오겠다 하자.
하타 마미: 기차 시간 맞춰야 하니까 가야 한다고 하는 게 낫겠어. (상자 들기)
쿠스도 소레아: 야, 다들 태연한 척 해! 너무 늦게와서 어쩌구 그래!
아마미야 세이쥬로: (일단..일어나서 문을 끼이익연다)
아마미야 세이쥬로: 늦은시간에온것같다고..다음에오겠다고하자. 얼른가자.....(총ㅊㆍ으계단으로감)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내려가면, 어디에도 부친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미야 세이쥬로: ...........(침착)
하타 마미: 저희, 기차 시간이 되어서요! 다음에 소레아 보러 다시 올게요. 죄송합니다~
하타 마미: (소리치고 후다닥 발걸음 옮김;;;)
아마미야 세이쥬로: ..(몰라우린말했어...)(호다닥문열고감)
쿠스도 소레아: 그냥 가자! 어차피 우리가 누군지도 몰라~ (후닥)
잠시 어디로 간 건 아닐까요? PC들은 일단 집 밖으로 나가기로 합니다.
엔써 노.: 애들이 참 자유분방하고 좋네요(ㅋㅋ
모두가 집 밖으로 나오면, 언제 올라갔는지 2층의 그 방에서 부친이 PC들의 뒷모습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미야 세이쥬로: (그렇게...다른 수수께끼를 풀러 호다닥 달려가려다 다리풀림)(무서워서)
쿠스도 소레아: (기겁;)오메 쫄려; 뭐야 호러야? 공포영화니?
쿠스도 소레아: (세이쥬로를 들쳐업고 대단한 속도로 간다;)
아마미야 세이쥬로:
PC들은 기묘한 기분에 후다닥 그 자리에서 멀리 벗어납니다.
하자
라고
ㅋㅋ
G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러물
이잔어
GM: 좋아요; 일단 마지막 2사이클 바로 들어갈게요!
냥님: 아빠가 보고잇는것도 호러고 상자에 담겨서온것도호러여
GM: 짐 조사가능한 핸드아웃은 사진이랑 야마모토 미도리입니다
첫 번째 장면 플레이어하고 싶으신 분 계실까요?
PC 3
두구두구~
냥님!
조아요
드라마 할거구
앗 조아
TV에서 뉴스가 비친다. 아무래도 근처에서 끔찍한 사건이 있었던 모양인데......
사건...
무서우니 다같이나와조
냥님: 다같이...일단 밤이 늦엇으니까 어디서든 숙소 잡든 뭐해서 자고 담날쯤에?? 마을 변두리에 야마모토 미도리를 찾으러 향하지안앗을까....
PC들은 시간이 늦어 각자 하룻밤을 보낸 후, 다음 날이 되자 소레아의 모친을 찾기 위해 마을 변두리로 향합니다.
PC들이 모두 모이자, 그 앞에 한 명의 여성이 나타납니다.
그 여성은 사진 속의 소녀, 소레아가 어른이 된 것 같은 모습입니다.
하타 마미: (상자 쥐도새도모르게 처리한 가벼운손으로 봄)
....?? (화들짝)
소녀는 쿠스도에게 「약속했지? 어른이 되었으니 맞이하러 왓어. 어때? 넌 지금 행복하니?」라고 말합니다.
아마미야 세이쥬로: 아마미야 세이쥬로 ROLL 꿈 7
목표치: 7
이케부치 유키: 이케부치 유키 ROLL 꿈 9
목표치: 9
하타 마미: 하타 마미 ROLL 꿈 10
목표치: 9
쿠스도 소레아: 쿠스도 소레아 ROLL 꿈 9
목표치: 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타 마미: (슬쩍 소레아 앞으로 가면서...) 누구세요?
뭔일이냐
광기맛집이네
하타가 소녀에게 말을 걸려고 했지만, 그의 모습은 어느새 사라지고 없습니다.
안 올라가지네
쿠스도 소레아: 이씨, 넌 없냐?! (손 탁탁 텀;)
쿠스도 소레아: 아니, 뭐, 뜬금없는데 당연하지! 어제 무려 육지고기를 섭렵했다고! 완전 행복! 천상의 뭐 그런거!
근데 너 소레아 맞지? 아닌가? (동명이인이라 기분 이상함)
하타 마미: 야 넌 또 왜... 짜증났냐. 진정해...
아니! 근데 생각해봐!
억울하잖어! 찾던 놈이 왔는데~
뭐 뜬금없는 소릴 하더니 그냥 쌩 가!
하타 마미: 그래, 알겠어.... 나중에 만나면 너가 한 대 때려줘. (토닥토닥)
아무튼..., 이제 하려고 했던 일을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미야 세이쥬로: 근데 데리러 왔다는 게...뭐지...
쿠스도 소레아: 나 민간인 때리면 큰일나~ 증형이라구, 완전 난리.
아마미야 세이쥬로: .........혹시 안좋은일이 생기면...하드 지워줄게.
하타 마미: 하울의 무빙워커를 너무 많이 본 건 아닐까.
쿠스도 소레아: 정말 고마운데 찜찜한 소리 말아줄래?
쿠스도 소레아: 다음에 만나면 잡아놓고 얘길 해야겠어! 그럼 못 튀겠지!
이케부치 유키: 크흠...어쨌든 우리 사람찾아야지 사람!
너무 세게 잡진 마. 뼈 부러질라.
쿠스도 소레아: 괜찮아 괜찮아~ 너네도 아직 안 부러졌잖아! 걔 뼈라고 다를 거 있겠냐!
하타 마미: 그네 집으로 가보자... 뭐라도 있겠지.
이케부치 유키: (주변에 이케저케 수소문을 해서....미도리씨의 집을 찾아가봅니다)
이케부치는 수소문을 해 야마모토 미도리의 집을 찾아 갑니다.
쿠스도 소레아: 더 이상한 사람은 아니겠지? (속닥;)
쿠스도 소레아: 야, 감이 안 좋은데? 별론데? (집 이리저리 훑어봄)
하타 마미: 정신머리는 박혀있길 바라야지.... (해탈)
이케부치 유키: 음...(초인종 있나? 눌러봄)
이케부치가 초인종을 누르자 집 안에서 한 여성이 나오는 것이 보입니다.
하타 마미: ....(미묘한 표정이었다가) 소레아 동창인데요,
여쭤보고 싶은 게 있어서요.
쿠스도 소레아: (애써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주먹 상태됨...)
아마미야 세이쥬로: (옆에서열심히고개끄덕임...)(쫓겨나는거아냐?)
야마모토 미도리: ...일단 안으로 들어오렴.
쿠스도 소레아: 왜 이렇게 다 집안에 부르는 걸 좋아해? (속닥속닥;)
하타 마미: 네. 어제 히라마츠 본가에 들렀다가... (들어서면서) 이상한 걸 봐서.
야마모토 미도리: (대충 소파에 앉으라고 손짓하고) 마실 거라도 줄까?
이케부치 유키: 아...감사합니다! (얌전한척 필사적으로 하면서 소파에 앉음)
쿠스도 소레아: 망고주스요! 요새 제철이던데! (냉큼)
하타 마미: 그래... 망고 좋지... (흐린 눈)
야마모토 미도리: 저런..., 망고주스가 없는데. 오렌지주스라도 줄게. (냉수 세 잔이랑 오렌지 주스 한 잔 가져와서 척척척 나눠준다. 이케부치는 냉수다.)
쿠스도 소레아: (망고주스 먹고싶은 당당한 소레아얼굴)
쿠스도 소레아: 이럴수가...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안 감사한 얼굴로 열심히 원샷)
야마모토 미도리: 그래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왔니?
쿠스도 소레아: (옆구리 근육이 단단해서 미동도 없음)
크흠!크흠! 아, 그러니까~ 글쎄, 소레아 방에 갔었는데요!
하타 마미: .... 말씀하시는게 안 내키실 줄은 알지만, 소레아가 5학년 때 전학 갔다고 들었는데 어제 히라마츠 본가에 들러 보니까 그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아마미야 세이쥬로: (끄덕끄덕...)(끄덕...) 방도 그대로고...
야마모토 미도리: 아아, 그 집에 갔었구나...
여성은 어쩐지 슬픈 눈을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케부치 유키: (끄덕끄덕...) 어떻게 된 일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그가 가지고 있는 비밀을 알기 위해서는 조사판정이 필요합니다.
이케부치 유키: (음.,.,음 최대한 무해한 얼굴로 웃어보이면서... 정보를 뱉도록 살살 설득해봅니다 저희는 소레아가 너무 걱정이되어서요 저희 어렸을때 무지 친했거든요 하하....야마모토 미도리 핸드아웃에 웃음으로 조사판정 해봅니다...^^)
이케부치 유키: 이케부치 유키 ROLL 웃음 6
목표치: 5
PC들이 사정을 대충 알고 있음을 깨달은 그녀는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이케부치 유키: (쓰레기잖아 얼른 집에 다시가서 머리존아 쳐버려)
소레아는 부친에게 학대를 당했었고, 그것 때문에 딸이 실종된 것이 아닌가. 그가 딸을 죽인 것은 아닌가. 그런 의심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타 마미: 그러면 소레아는 전학이 아니라 실종된 거죠?
야마모토 미도리: 그렇지, 당시 분위기 때문에 실종이라고 말은 못 했지만...
너희가 화내는 걸 보니 고맙구나. 작은 마을이라 아무한테도 상담을 못 해서 괴로웠어.
하타 마미: ...(미묘한 표정이다가) 사실 저희가 여기 온 게 편지 때문이거든요. 소레아랑...(쿠스도 봄) 소레아가 찍힌 사진이 동봉된 편지요.
여성은 PC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짧게 건넵니다.
하타 마미: ... 이런 걸 보낼만한 사람이 있을까요?
야마모토 미도리: 그건... 나도 뭔지 잘 모르겠는데...
아마미야 세이쥬로: ...(끄덕끄덕) 소레아가..뭔가 했다고 생각했었어요 저희는.
이케부치 유키: (역시...머리를 후려치고 나왔어야했는데...)
쿠스도 소레아: 몇 대 패줄 걸! ... 그래도 편지가 있으니까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하타 마미: (암것도 안 들어있어서 텅텅소리 날듯)
야마모토 미도리: 혹시 히라마츠 씨가 보낸 건 아닐까? 으음... (곰곰)
그 남자가요?
야마모토 미도리: 얘들아, 딸이 실은 어떻게 된 건지 진상을 조사해주지 않겠니?
나는 보는 눈이 많아서... 무서워서, 사람들 시선이..
하타 마미: ....(눈썹 치켜올림) 그러려고 온 걸요.
아마미야 세이쥬로: ....(애들 슥슥둘러보다가..끄덕인다)
쿠스도 소레아: 다 쓰레기들이야! (쿠당탕벌떡!) 그럴게요!
이케부치 유키: 좋아요! 저희가 한번 조사해볼께요 (꾸다닥)
PC 전원이 야마모토 미도리의 의뢰를 받았으므로, 전원 자신이 본래 가진 【사명】과 그의 의뢰를 모두 달성해야 【사명】 달성의 공적점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쿠스도 소레아: (소속닥속닥) 근데그럼 아까 걘 뭐야? 혹시 진짜로 가출? 소레아같았잖아?
이케부치 유키: (속닥속닥) 집 나와서 몰래 사나?
아마미야 세이쥬로: (...좀..귀신 같았지)(속닥)
하타 마미: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보일지도 모르지. 아니면... 그 남자한테 복수해달라는 거일지도....
(흐릿;)
둘 다 달성할 경우, 2점의 공적점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여성은 PC들에게 다시 마실 것을 가져와서 나눠줍니다.
쿠스도 소레아: (속닥속닥속닥) 말하긴 쫌 그래, 아니면 어떡해? 그냥 우리끼리 찾아보고...
앗~ 감사합니다! (뭘 주셨지? 오렌지주스?)
이케부치 유키: (마실거 너무 열심히 챙겨주시는데)
아마미야 세이쥬로: 그럼 뭐부터 찾아봐야하나... 역시 학교? 아니면 그 신사 얘기... 걔가 자주했다며.
쿠스도 소레아: (유키 손에 오렌지주스 쥐여줌)
이케부치 유키: 내껄 대체 왜 마시는데? (오렌지주스 떨떠름하게 쥠)
쿠스도 소레아: (은밀하게 유키의 귓가에 속닥임...) 오렌지... 별로야.
소파에 앉아있던 PC들의 앞에 순간 이상현상이 벌어집니다.
쿠스도의 앞에 그때의 소녀, 어릴 적의 소레아가 나타난 것입니다.
(물에 약탔나?)
그러자, 쿠스도의 뇌리에 또 하나의 사건이 되살아납니다.
(To 쿠스도 소레아): 마지막 숨바꼭질에서는 쿠스도가 술래가 되었습니다. 그때 사진 속 소녀가 쿠스도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To 쿠스도 소레아): 「저기, 쿠스도. 어른이 되면 나랑 같이 『텐구의 나라』에 가자. 나, 진짜 엄마랑 아빠를 만나고 싶어.」
(To 쿠스도 소레아): 당신은 너무나도 진지한 소녀의 기세에 무심코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습니다.
(To 쿠스도 소레아): 「만세! 약속한 거다? 아, 그리고 혹시 둘 중 하나만 먼저 『텐구의 나라』에 간다면, 먼저 간 쪽이 나중에 마중 나오자!」
쿠스도 소레아: 아~ 머리가 나쁘면 이래서 안 돼! 생각 날려고 그래! 잠시만! (인상 팍씀...)
(To 쿠스도 소레아): 그 후, 마지막 숨바꼭질을 했지만, 결국 소녀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PC들은 ‘아마 집에 돌아갔겠지…….」라고 생각하고 해산했습니다.
어렴풋이 떠오르는 기억을 더듬어가고 있으면, 어느새 쿠스도의 앞에 있던 소녀의 모습이 사라져 그 자리에는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PC들이 마신 것들은 그냥 평범한 물과 음료수입니다.
갔는데.
쿠스도 소레아: 또 어디갔어?! 아니근데 우리 약 했니 방금?
아마미야 세이쥬로: (얘는대체뭐지...소레아가만히봄)
하타 마미: ......................
저희 이만 일어나겠습니다. (;;;)
때마침 야마모토 미도리는 부엌으로 이동해 이 괴현상을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야마모토 미도리: (부엌에 있다가) 어머, 가는 거니? (후다닥 나옴)
쿠스도 소레아: (자기 뺨 챡챡치고 벌떡 일어남;속닥;) 나가서 얘기해줄게! 정신이 없네, 진짜!
이케부치 유키: 네...이제 슬슬 가봐야 할 것 같아요(시계보는척)
아마미야 세이쥬로: 네, 슬슬 이것저것 더 알아봐야죠.(꾸닥)
야마모토 미도리: 그래... 무언가 알게 되면 꼭 내게도 알려주렴.
아마미야 세이쥬로: (인사하고 나간다..)(꾸벅)
쿠스도 소레아: 주스랑 물 감사했어요! 다시 올게요! (꾸벅하구 나감!)
이케부치 유키: (꾸벅 배꼽인사하고 후다닥 나감)
그 뒤를 따라 쿠스도와 이케부치도 집 밖으로 향합니다.
이케부치 유키: (닫아도 되나? 장면을...닫습니다!)
엔써 노.: 자동으로 다음장면에서 설명해주게됏군
Duck N.: 누가 여유되면 나한테 감정판정도 한번 해봐
소레아의 모친과 이야기를 끝낸 PC들은 다시 나타난 소녀의 모습에 허겁지겁 집 밖으로 나왔습니다.
GM: 다음 두 번째 장면 플레이어 하고 싶으신 분 계실까용
즈시ㅏ위
ㅋ
쿠스도 소레아: 갑자기 핸드폰이 울린다. 매너 모드로 해뒀을 텐데..... 도대체 누구지?
엔써 노.: 핵인싸네 친구 잇는데 또 연락이 와?
모두 다 부릅니다 두둥
좋다
전원 이성치 1점 씩 깎아주세요
(까먹었어요 머리팍팍;)
엔써 노.: 다들 헐레벌떡 나와서 터덜터덜 걸어 신사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어우 정신도 없고 그래서 소레아는 머리에 힘주느라 아직 설명은 안했고! 근데 폰 진동 울리고! 소레아는 당당하게 폰을 꺼버렸습니다!
PC들은 터덜터덜, 야쿠시산에 있다는 텐구 신사를 향해 걸어 갑니다.
쿠스도 소레아: 아니~ 선배가 연락을 자꾸 해! 귀찮아죽겠네! 맨날 돈 없다고 밥 사달라고 쪼른다니까!
이케부치 유키: 요즘은 줄여서...인싸라고 한다지?
쿠스도 소레아: 내가 워낙에 그렇지~ (으!쓱!)
하타 마미: 너 그럼 인... 인... 인서타 같은 것도 해?
쿠스도 소레아: 맞아! 그렇게 저장해놨어. (거지라고 되어있었음)
인서타는 뭐임? 해외식 발음이니? 물론 하지!
이케부치 유키: 헐..완전 인싸네...(수군수군)
쿠스도 소레아: 내 잘생긴 근육을 모두가 봐야하지 않겠니!
그래서 아까 그건 뭐야?
아마미야 세이쥬로: 인서타....(다른세계사람보듯봄
쿠스도 소레아: 아, 또 까먹을 뻔 했네! 하여튼 이래서 선배를 잘 골라야돼~
그러니까! 아니글쎄! 그때 술래잡기 끝날때 말야~
마지막엔 내가 술래를 했거든? 근데 걔가 또 이상한 소릴 했었어!
쿠스도 소레아: 어릴땐 다들 그렇긴 한데, 걘 유독 이상한 애였다니까. 나보고 어른이 되면 '텐구의 나라'로 가쟀나? 진짜 엄마아빠를 만나고 싶다고.
쿠스도 소레아: 걔가 너무 진지하게 말하길래... 별 생각 없이 그냥 그러겠다고 했어!
하타 마미: 제대로 컸으면 좋은 소설가가 됐을거야.
쿠스도 소레아: 그리고, 뭐, 둘중 하나가 먼저 거기로 가면 마중나오자~ 뭐 그런 소리도 했지!
쿠스도 소레아: 근데 진짜 이상하다. 좀 무서운 얘긴데... 아니면 좋겠다 싶거든?
쿠스도 소레아: 마지막에 말야... 내가 술래였댔잖아. 근데 그때 걔를 못 찾았었어. 불러도 나오지도 않고...
그때는 다들 별 생각없이, 먼저 집에 갔나보다 그랬었는데.
쿠스도 소레아: ... 설마, 음, ... 아니겠지?
그날 없어졌다던가...
아마미야 세이쥬로: 그 이후로 실종된거면....설마...음...
하타 마미: 마냥 아니라고 하긴 힘들고.... 확실히 알아봐야겠네.
이케부치 유키: ...그렇게 생각하니까 되게 뒷맛 나쁜데...
아마미야 세이쥬로: ....우리끼리 숨바꼭질은 하지 말자.
쿠스도 소레아: 으! 완전 무서워! (자기 몸 껴안음!) 이나이먹고 숨바꼭질을 왜 해!
이케부치 유키: 이 나이 먹고 숨바꼭질같은거 하고 싶지 않아...
신사는 멀었어? (둘러본다)
이케부치 유키: 보통 숨바꼭질같은건 초등학교 졸업하면서 안하게된다구?
하타 마미: ........................
이야기를 하던 사이, PC들은 작은 신사에 도착합니다.
이 나이 먹고 숨바꼭질은 안 하지...
쿠스도 소레아: 자주 해본듯한 얼굴인데? (떠봄!)
아니야!
(신사이리저리둘러봄.........)(꺼림칙)
쿠스도 소레아: 아, 정말! 좀 진지해져봐! 나처럼! (신사 앞에 돌탑 하나 세워놓음)
쿠스도 소레아: 뭐 영적인 어쩌구 그런거잖아! 아닌가?!
정석이지.
쿠스도 소레아: 아~ 새로 생기면 더 좋지 뭐. 신사 주인도 좋아할듯.
아마미야 세이쥬로: 텐구의 나라로 갔다 이거지...
쿠스도 소레아: 음~ 공기 좋다. 근데 기분은 별로네.
아마미야 세이쥬로: 뭐..은유인가? 다잉 메세지 같은 거라거나....안 죽는 게 제일이지만..
쿠스도 소레아: 완전 으스스하다니까. 사이비같애!
쿠스도 소레아: (신사를 이리저리 둘러본다! 뭐 있나? 사람있나?)
이케부치 유키: 다잉 메세지.....(툭...)
아마미야 세이쥬로: 근데 부모님이 텐구면 부모님이 데려갔단소리아냐?(심각)
아마미야와 쿠스도가 둘러본 신사는 약간 꺼림칙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별 것 없는 평범한 신사입니다.
하타 마미: ...애비가 저 모양인데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 (툭)
아마미야 세이쥬로: ......그렇네.,....
아마미야 세이쥬로: 힘든 현실을 외면하기 위한...
쿠스도 소레아: 흠~ 둘을 따로 본다던가? 텐구랑 새빨간 사람이랑?
쿠스도 소레아: 야, 눈물날라그래! 그리고 아까 본 거 더 무서워졌잖아!
아마미야 세이쥬로: 텐구가 좋은 놈이고 새빨간게 나쁜놈?
하타 마미: ... 설마 죽기야 하겠어. 괜찮겠지... (신사 이리저리 돌아보다 포기함)
쿠스도 소레아: 그런 놀이를 해? 애들이 담이 쎈데?
하타 마미: 여기서 뭘 못 찾아내면 그 히라마츠 쪽으로 다시 가봐야 할 텐데.....
아마미야 세이쥬로: 분신사바같은것도 하는데. ..
쿠스도 소레아: 음~ 신사 좀 보고, 뭐 없으면 아쉬운대로 사진 좀 제대로 확인할까?
쿠스도 소레아: 나 사실 무서워서 제대로 못 봤어~ 완전 쫄림.
하타 마미: 별 게 있겠어... (심드렁하게 돌멩이 툭툭 차다 옆으로 온다)
들어갈 수는 있을 것 같지만, 그저 평범하게 흔히 보이는 신사와 같은 모습이라 안에 들어가도 특별히 할 일은 참배 말고는 없을 것 같습니다.
쿠스도 소레아: (쩌렁!) 소레아 없냐! 혹시 여기 사니? 텐구의 나라가 어딘데 자꾸 가재~?!
쿠스도의 목소리가 산을 타고 울립니다.. 쩌렁..
쿠스도 소레아: 그건 유감이다! 어쩌겠어, 나오다말다하는데. 오면 좋고 아니면 말구.
이왕 온 거 참배는 할 수 있겠는데, 역시 쫌 귀찮다. 할 사람 있어?
하타 마미: 아니, 별로 그런 거 안 믿어서...
쿠스도 소레아: 막~ 참배를 했더니 뭐가 막 나온다던가~ 너무 판타진가?
이세계로 소환된다던가 뭐 그런거 있잖어~
아마미야 세이쥬로: ...한번정도는..해도나쁘지않겠지만,..
너 라노벨 봐?
쿠스도 소레아: 안 보는데!?!?!?!?!!?!?
아마미야 세이쥬로: (일단안에들어가서.,조용히참배하고나와봄..)(소레아찾게해주세요..)
혼란을 틈타 아마미야는 신사 안으로 들어가 조용히 참배를 하고 나옵니다.
하타 마미: ......................
사진을 꺼내보던가... 그 집으로 다시 가보던가.
아마미야 세이쥬로: 그뭐냐..사진이라도 좀 봐봐
쿠스도 소레아: 사진 함 보자! (두더지마냥 나왔다 말았다 하는 소레아 짱나니까 사진을 짱나서 살펴본다)
노여움?
쿠스도 소레아: SF판타지스러운 텐구의 나라에 떨어진 미소녀소레아?! 뭐 그런거... 아님말구.
쿠스도 소레아: 쿠스도 소레아 ROLL 노여움 5
목표치: 5
누가
좀 써줘봐
기다려바
냥님:
엔써 노.: 나도 너 줄라고 두개 ㅊ챙겻는데 쓸데가 없네
대체뭘챙기는거야
쿠스도 소레아: 쿠스도 소레아 ROLL 노여움 8
목표치: 5
난 무기1진통제1 이엇슴
잘못적음 머슥
지금 이성치 4점이에요??
그래요!?
왜...왜지? 언제깎였지?
GM: 아까 야마모토 미도리 비밀 확인하구 깎아야 하는데
제가 그 장면 끝나고 깎앗어요 (ㅠ
6>5
지금 5>4 아닌가!?
모야 제 화면에
계속 6점으로 보여서 (??
터지나요
한 장 공개하셔야 대요!
(룰 까먹은 사람 눈 ....)
아무거나요? 아님 골라주시나?
음...
음~
두 콩.: 잠
잠깐
닫지
놀랫어요
파이팅!
네 마저 진행해주세요!
쿠스도 소레아: 누가 신사 오자고했냐! 쉬는날에 괜히 운동했네!
쿠스도 소레아: 휴, 어쩔 수 없지! 일단 들어봐! 내 삘이 말해준건데!
쿠스도 소레아: 공기 좋으니까 봐준다! 아무튼!
쿠스도 소레아: (사진의 비밀에 대해 설명해줌)
쿠스도는 자신의 감이 말하는 것을 모두에게 이야기해줍니다.
쿠스도 소레아: 아, 진짜! 생각해보면 그래! 오라고했는데 우리가 안 간거야! 그럼 오라고 말을 하던가, 차암나! 두더지처럼!
(흐릿....)
쿠스도 소레아: 아무튼 가보자! 신사에 안녕히 계세요, 해!
이케부치 유키: 아...안녕히계세요...(착한 유키)
쿠스도 소레아: (세이쥬로 옆구리에 낑기고 다시 출발!)
PC들은 다시 야쿠시 산을 내려와 신사에서 빠져나갑니다.
장면 플레이어 하고 싶으신 분 계실까용
(말을 해주시기,,
주사위를굴리기만하는것이다
네 주사위
갑시다
GM: 세 번째 장면 플레이어는 덕님이 하시는 걸로!
사쿠란보~
표굴릴개요
Duck N.: 어디선가 풍겨오는 맛있는 냄새에 갑자기 배가 고파졌다. 오늘은 뭘 먹을까? ?
?
어소세요
찐으로배고픈중
GM: ㄹㅇ 갑자기 저거 보니까 배가 고파졋어요
Duck N.: 아래로 내려가는 도중에 맛잇는 일본가정식 집을 발견한거죠
배에서 꼬르르르륵소리나기
등장인물은 어떻게 하실래요?
굶으면안돼
얘들아
밥은먹고다녀야지
저녁먹자
간다
야쿠시 산을 내려가던 도중, PC들은 가정식 가게를 발견합니다.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겨오니 배에서 절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
(배에서 꼬이요이오이옹 소리 냄)
이케부치 유키: (마미 배에서 나는 소리 듣고 입술깨뭄)
하타 마미: .......................
내 배에서 난거 아냐....
쿠스도 소레아: (다 끌고 냉큼 들어감) 네 명이요~!
아, 먹어 먹어!
아마미야 세이쥬로: 나는......햄버그정식..
쿠스도 소레아: (푸학) 아 맞네! 이 안에 뭐 기르냐?
이케부치 유키: 이 집에서 제일 자신있는 메뉴로 (있어보이는척)
전 사케동이요!
이케부치 유키: 사실 이 안에 소레아 있는거지? (배 봄)
쿠스도 소레아: (깔깔깔) 우동 많이요! 마않이!
어느쪽 소레아야?
히라마츠야 쿠스도야...
이케부치 유키: ....히라마츠 아닐까? 쿠스도는 곧 들어갈거고(먹혀서)
조금 기다리면, 직원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음식들을 내옵니다.
쿠스도 소레아: 내쪽이 들어가면 너 에일리언 찍어~
쿠스도 소레아: 잘 먹겠습니다! (젓가락 챱챱챱챱 집어다주고 호로록 먹음!)
(사케동 호로롭)
쿠스도 소레아: 씅내고 싶은데 맛있다고 하면 더 이상해서 참는다!
하타 마미: (사케동 한입 더 먹음) 글쎄.....
쿠스도 소레아: 뭔데? 나 대신 쟤가 입장하니?
하타 마미: (찌르면 뭐가 나오나 유키 옆구리 콕콕 찌르면서 뭐라도 알고있는걸 뱉어보라고 해보자 찌르기로 조사판정합니다)
나는별게없어
할게업어
하타 마미: 하타 마미 ROLL 찌르기 11
목표치: 5
하타에게 '이케부치 유키'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하타 마미: 그래.... 내가...도와줄게....
쿠스도 소레아: 근육 제로의 밍밍한 옆구리군...
뭐야뭔데?
(짐작해봅니다)
쿠스도 소레아: 쿠스도 소레아 ROLL 짐작 (서포트) 8
어빌리티: 육감
목표치: 5
누군가가 【정보】를 획득했을 때 사용 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캐릭터가 획득한 【정보】를 당신도 획득할 수 있다(이 효과는 당신이 장면에 등장하지 않았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얄밉다
음~~ 그렇구나! (끄덕끄덕)
나도 도와줄게! (우동 튀김 냠)
(혼자어리둥절)
(유키도 힐긋)
(욘나 야림)
밥 먹어.
비밀오픈 안햇어 착하지
하타 마미: .... 우리 그... 9시에 학교 갈거야?
쿠스도 소레아: 가야겠지? 걔네 엄마한테도 찾아보겠다고 했고~
아마미야 세이쥬로: ....가야지 그럼.......(끄덕)
(한그릇 뚝딱!)
(해탈한 얼굴로 빈 그릇 내려놓음)
아마미야 세이쥬로: (반쯤 남겼지만...배불러서내려둠)
쿠스도 소레아: 음~ 걱정돼서 밥이 안 넘어갈만해! 나도 한 그릇밖에 못 먹었네. 아쉽다~
하타 마미: 왜 이렇게 안 먹었어? 입맛 없어? (세이쥬로 그릇 봄)
아마미야 세이쥬로: (원래먹던대로먹은건데...)(잘먹는애들봄..)
하타는 먹은 음식들을 계산하고 가게 밖으로 나갑니다.
쿠스도 소레아: (귀여운 라X언이 그려진 카드 챱 내밀고 계산함!)
(쿠폰찍어감..)
다른 셋도 마저 계산을 하고 가게에서 나옵니다.
(밥도 다 먹고 계산도 다 했으니 배부르지만 상쾌하지는 않은 기분으로 장면을 닫습니다)
이제 마지막 장면이네요!
두콩님이 장면플레이어입니다 (짝짝
흠
아마미야 세이쥬로: 어두운 적색의 석양. 태양은 저물어가고, 하늘은 피처럼 붉다. 불안한 기분이 커져간다...... 딱이다
석양이진다...
아마미야 세이쥬로: (학교로 총총걸어가는길........)(이 일이 끝나면 쟤네는 또 도쿄로 휙 가버리겠지....)(애들봄)
왜 그래?
아마미야 세이쥬로: 아니 그냥.... 쟤네가 가면 여기에는 또 너랑 나만 있으려나 싶어서... (학교 정문 앞까지 오자 같이지방에남아있을 pc2에게..뭔가의 감정을 느껴본다..)
(흠..)
잠깐만, 분위기가 이상해.
뭐가?
하타 마미: 배경에 효과 이펙트가 생길 것 같다고.
하타 마미: 좀 감정적인걸 배제하고 생각해보자.
그냥동질감같은거니까 (과연?)
두둥...
하타 마미: 잠깐만... 보통 그렇게 시작하잖아...
아마미야 세이쥬로: (뭘로하지?)(둘만남을미래를걱정해본다)
하타 마미: 처음엔.... 동질감이었다... 같은 잠깐
아마미야 세이쥬로: 그.......그치만우리친구인데 좀...감정 정도 있으면 어때
아마미야 세이쥬로: 아마미야 세이쥬로 ROLL 걱정 8
목표치: 5
쿠스도 소레아: 맞아! 너 드라마 너무 많이 본 거 아니냐?
하타 마미: (느껴진다.... 세이쥬로의 걱정이.......)
(과연)
하타 마미: ...............................
(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두 콩.: 헐한명은충성하고한명은모멸이면좋겠다망한관계퍼먹기
맛있는데?
다이스 ㄱ?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함해주세요
자신의운명 남에게맡기기
불안해요
둘이다를필요없으니가요
모멸모멸웃기네
두 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겨
GM: 충성=1 모멸=2 하타:
1 아마미야:
1 광기나온다
Duck 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uck 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도
Duck 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비하시나요?
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Duck 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함
가자
그럼
제 광기늩
어떻게되나요
쿠스도의 이성치가 1점 감소하며, 쿠스도의 【거처】를 모두가 알게 됩니다.
두 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리났다
엔써 노.: 저거밖에 없는거아녀?ㅋ ㅋ ㅋ ㅋㅋ
아마미야 세이쥬로: 우리 둘밖에 없곘네 이제....
GM: 나 지금 감정표에 저거밖에 없나 싶어서 보고 왓잖아요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미야 세이쥬로: (자기의......숨기고싶은비밀열심히말함)
각자가 가지게 된 【감정】을 시트에 적용해주세요.
아마미야 세이쥬로: 하지만나는........그런네게충성할거야
하타 마미: 자, 자퇴할래. 자퇴하고 나도 도쿄로 올라갈래...
소레아...유키...나도데려가.....
아마미야 세이쥬로: 나도갈래...기차표 끊을까?
쿠스도 소레아: (갑자기 물구나무서서 팔로 걸어봄) 야~ 좋아보인다!
쿠스도 소레아: 다 오면 좋지! 동창회 맨날 하겠네! 퍼먹고 퍼마시고 퍼질러 자고!
깨끗하네
다들
이케부치 유키: (개판 사이에서 조용히...집에가는 기차표 알아봄...)
아마미야 세이쥬로: (충성을 맹세하며...학교로 발을 옮깁니다)
머죠
몇번째였죠
어제오늘 이상한 일을 자주 겪어서 그런 걸까, 유키는 영 이상해진 친구들을 보며 기차표를 알아보면서 마저 학교로 걸어갑니다.
엔써 노.: 저히가 클라이맥스로 직접 넘기는게 좋나? 아니면
걍있을까요!?
걍둡시다
돌아올거같아서
걍보냇어요
초등학교로 진입하려던 그 때, 아마미야의 앞에 하타?처럼 보이는 것이 나타납니다.
그리고는 매우 요염한 태도로 당신을 끌어안으며 귓가에 무언가를 속삭입니다.
????????????????????
하지만 그 말은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기묘한 언어입니다.
아마미야 세이쥬로: 내마음은이런음탕한ㄷ게아닌데요(동공지진)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PC들은 어느새 아마미야를 새빨갛고 부드러운 무언가가 자신을 감싸고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왠지 「이대로 이 붉은 것과 하나가 되면 자신의 사명이 이루어진다」라는 기분이 듭니다.
아마미야 세이쥬로: 아마미야 세이쥬로 ROLL 관능 7
목표치: 8
쿠스도 소레아: (마미등 후려쳐서 정신 차리게함;) 뭐야아!?
아마미야가 획득한 플러스 【감정】이 사라집니다.
하타 마미: 안미치게생겼어????????????????
잠시 후, 아마미야는 어느새 감았던 눈을 뜹니다.
자신을 끌어안았던 이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분명 이 앞에 있었는데...
옆에 있던 PC들의 눈에도 순식간에 그것이 사라진 것처럼 보입니다.
하타 마미: 안돼.... 싫어..... 내 동정.......
소설 볼 필요가 없네! 세상이 그냥 판타지네!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와야 했던 학교에 도착을 했으니 앞으로 나아갈 뿐입니다.
운동장으로 들어서자, 시간은 정확시 오후 9시를 가리킵니다.
그때 이전의 그 사진 속의 소녀가 어른이 된 것 같은 모습의 여성(이하, 소레아)이 나타납니다.
소레아는 PC들에게 「『텐구의 나라』는 정말 좋은 곳이야. 시시한 다툼도 없고, 모두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지. 자, 저쪽 세상으로 가자.」라고 말합니다.
이 유혹은 당신이 현재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을수록 저항하기가 어렵습니다.
동시에 어디선가 초등학교 시절의 소레아가 나타나 「속으면 안 돼! 저건 내가 아니라 저쪽 세계의 나야!」라고 외칩니다.
이케부치 유키: 이케부치 유키 ROLL 인내 3
목표치: 6
아마미야 세이쥬로: 아마미야 세이쥬로 ROLL 인내 4
목표치: 8
쿠스도 소레아: 쿠스도 소레아 ROLL 웃음 11
목표치: 7
하타 마미: 하타 마미 ROLL 인내 10
목표치: 7
다다시
쿠스도 소레아: 쿠스도 소레아 ROLL 인내 9
목표치: 7
GM: 판정에는 다음과 같은 수정치가 붙습니다.
- PC 2,3,4: 【진정한 사명】을 달성하지 못했다면 –3의 수정 적용
- 마스터 장면 「포옹」(아마미야가 방금 겪은 그것)에서 공포판정에 실패했다면 –1의 수정
- 누군가에 대한 플러스 【감정】 1개 당 +1의 수정
그리고 초등생 시절의 소레아가 나타났으므로 +1의 수정입니다.
아마미야 세이쥬로: 나...텐구의 나라로 갈거야
GM: 각자 수정치를 포함한 결과를 알려주세요!
냥님: 3 -3(진정한사명) +1(초등생 소레아) = 1.,,.,.,...
,,,,,,,,,,,,,,,
ㅋㅋ
아니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냥님: 유키는 이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행복을찾아떠납니다
GM: 움 엔써님은 수정치 +1만 있는 것 강트니까
성공이네요
이케부치와 아마미야는 그의 목소리를 듣자 꼭 최면 상태가 된 것처럼 교사를 향해 비틀비틀 걸어갑니다.
이케부치 유키: (아마미야 손 꼭 잡고 텐구의 나라로...)
쿠스도 소레아: 야 너네 미쳤냐!? 밥 잘 먹어놓고 왜 그래!
미...미친놈들아!
하타가 이케부치와 아마미야를 붙잡자, 어둠 속에서 PC들을 쏙 빼닮은 「무언가」가 나타납니다.
쿠스도 소레아: 맞아! 미친놈들아! 가만있어! (둘 다 잡는다;)
그들은 무표정한 얼굴로,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기묘한 언어를 구사해서 대화를 시도합니다.
아마미야를 제외한 전원, 《인류학》으로 공포판정을 해주세요.
쿠스도 소레아: 쿠스도 소레아 ROLL 인류학 6
목표치: 6
이케부치 유키: 이케부치 유키 ROLL 인류학 9
목표치: 6
하타 마미: 하타 마미 ROLL 인류학 9
목표치: 9
쿠스도 소레아: 에베베 안 들려 안 들려~!!!
쿠스도 소레아: 아~진짜! 누가 여기 오자고 했냐!?
나구나!
그런 혼란스러운 마음을 진정시키기도 전에, 그 「무언가」는 PC들을 향해 달려듭니다.
최면 상태의 PC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플롯은 가능합니다. 전원 플롯을 보내주세요.
(From 하타 마미): 하타 마미 의 플롯은
1
(From 이케부치 유키): 이케부치 유키 의 플롯은
2
(From 쿠스도 소레아): 쿠스도 소레아 의 플롯은
4
(From 아마미야 세이쥬로): 아마미야 세이쥬로 의 플롯은
3
쿠스도 소레아: 다시는 사람에게 주먹 쓰지 않겠다고 생각했건만!
저거 사람 아니니까 괜찮아!
냥님: 유키랑 아마미야 최면상태죠?? 어빌 쓸수잇나 위험감지같은거.........
못 씁니당
수군수군
쿠스도 소레아: 골치아프네~ 짱나네~! 마미 싸움 좀 하냐?
(위험감지!)
Duck N.: 세게는 못 쳐.... 편법은 자신 있지만...
이라고
말을
ㅋ
ㅋ
ㅋ
쿠스도 소레아: 쿠스도 소레아 ROLL 위험감지 (서포트) 4
어빌리티: 육감
목표치: 5
전투 중 당신이 버팅에 말려들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버팅으로 인한 대미지를 무효로 할 수 있다.
이걸실패하다니
오늘은 짐작과 위험감지를 들었기때문에
전투는... 이하생략
버팅으로 인해 쿠스도, 이케부치, 하타의 생명력 1점 감소
우리애보다 쌈 잘할듯
순서: 히라마츠 소레아 > 무언가 > 쿠스도 > 무언가 > 아마미야 > 이케부치 > 무언가 > 하타 > 무언가
쿠스도 소레아: 잘 좀 해보자! 쟤네 집 보내야돼!
쿠스도 소레아: 두 명한테 몇 마리가 붙는거야~ 장난하냐!?
GM: 히라마츠 소레아 ROLL 기본 공격 (공격) 7
어빌리티: 혼돈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4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
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긴장돼
식은땀
쿠스도 소레아: 쿠스도 소레아 ROLL 2D6 11
허허헉
히라마츠 소레아가 쿠스도를 향해 달려들었으나, 쿠스도는 잽싸게 옆으로 피해버렸습니다.
쿠스도 소레아: 같이 가자면서 조져버리는거니!? 말도 안 돼!
GM: 「무언가」 1 ROLL 기본 공격 (공격) 7
어빌리티: 구타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여러마리라
1점씩만 때려도
에바쎄바됨
교사를 향해 비틀거며 걸어가던 이케부치를 향해, 쿠스도를 빼닮은 무언가가 발길질을 합니다.
한 대 얻어맞은 이케부치는 퍼뜩, 하고 정신을 차립니다.
이케부치의 최면 상태가 풀려 정상적으로 행동이 가능합니다.
쿠스도 소레아: 아 진짜! 너어넨 정말~ 도움이 안 돼!
하타 마미: 정신 차려서... 정말 다행이다 야,,,
쿠스도 소레아: (무언가2한테 쌍욕쌍욕험한말하며 주먹으로 후려침!)
쿠스도 소레아 ROLL 기본 공격 (공격) 11
어빌리티: 협박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3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GM: 「무언가」 2 ROLL 2D6 6
그니까요 왜
11이야!!!
빼빼로잔치
하타를 빼닮은 무언가를 향해 쿠스도가 주먹을 내지르자, 주먹이 정통으로 그것에게 직격합니다.
순간 하타를 빼닮은 무언가는 몸이 안쪽부터 쩍 벌어지더니
새빨간 인간형의 불가사리같은 생물이 되었다가,
쿠스도 소레아: 으아악 으아악~!!!;;; 완전 극혐이야~!!!
아마미야를 제외한 셋, 《혼돈》으로 공포판정을 해주세요.
냥님: 이케부치 유키 ROLL 혼돈 2
목표치: 8
하타 마미: 날....날 일본 저예산 아니메 히로인 AV처럼 만들더니!!!!
쿠스도 소레아: 쿠스도 소레아 ROLL 혼돈 2
목표치: 11
하타 마미: 하타 마미 ROLL 혼돈 8
목표치: 7
광기현재화
ㅜ
해주세요ㅠ
뭔..
펌블이이렇게
하타 마미: 나한테 왜그래?! 나한테 무슨 원한 있어?!
펌블파티
이케부치와 쿠스도는 광기 카드를 한 장씩 뽑아주세요.
쿠스도 소레아: 아니 널 닮은 걸 치워줬으니 너가 찐이잖아! 완전 고마워해야하는거 아니냐?!
하타 마미: 너 말고 쟤네!!! (무언가랑 괴이 가리킴;;)
쿠스도 소레아: 아~! 그러게! 완전 양아치다 쟤네!
아마미야는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교사에 달라붙어 있습니다.
아마미야 세이쥬로: 텐구.............텐구의나라...
냅둬! 너라도 뭘 해봐!
조져봐
보는거엿어임마
주먹에 힘조
ㄱㄱ
기본공격 하고 나서 목표가 회피판정 성공하면 굴리는거죠
이케부치 유키: (화나...)(무언가 3을 발로 막 이케 걷어차봅니다)
이케부치 유키 ROLL 기본 공격 (공격) 9
어빌리티: 포박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3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GM: 「무언가」 3 ROLL 2D6 9
연격
연격...
슭게요..
이케부치 유키: 이케부치 유키 ROLL 연격 (서포트) 8
어빌리티: 교양
목표치: 5
당신이 공격했을 때, 공격 목표가 회피 판정에 성공했다면 사용할 수 있다. 공격 목표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 특기로 한 번 더 회피판정을 해야한다. (자신의 플롯치와 관계없이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판정한다.) 이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공격이 명중한다.
히라마츠 소레아 ROLL 교양 7
목표치: 8
아이고 아이고오
지정특기
폭력분야에요
쿠스도 소레아: 너네 으른되고 다 쌈질하고 다녔니?
그럼 포박으로바꿀게요 스버
하타 마미: 내.. 내가 건드린건 주식밖에 없어...
이 싸움꾼들...
이케부치 유키: 이케부치 유키 ROLL 연격 (서포트) 8
어빌리티: 포박
목표치: 5
당신이 공격했을 때, 공격 목표가 회피 판정에 성공했다면 사용할 수 있다. 공격 목표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 특기로 한 번 더 회피판정을 해야한다. (자신의 플롯치와 관계없이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판정한다.) 이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공격이 명중한다.
GM: 히라마츠 소레아 ROLL 포박 6
목표치: 8
아 잠만
얘가 아냐
ㅋ
저리좀 가봐
GM: 「무언가」 3 ROLL 포박 8
목표치: 8
아니
화나내
이케부치는 자신과 똑 닮은 무언가를 향해 발길질을 날립니다.
부적 되나요
(미련..)
쿠스도 소레아:
GM: 「무언가」 3 ROLL 포박 5
목표치: 8
쿠스도 소레아: 아, 알어~!! 그런 것 같았어!
이케부치는 자신을 똑 닮은 무언가를 향해 발길질을 날립니다.
쿠스도 소레아: 하지만 짭하타를 팰때도 기분이 쪼오끔~
이번에도 역시 그 무언가는, 몸이 안쪽부터 벌어지며 붉은 인간형의 불가사리로 변하더니 툭하고 쓰러집니다.
하타 마미: (무언가 1을 향해 발을 거는 척 사타구니를 걷어차는 마미...)
하타 마미 ROLL 트릭 (공격) 8
어빌리티: 기계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2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이때 목표는 회피판정에 -2의 수정을 적용한다.
GM: 「무언가」 1 ROLL 2D6 9
트릭임
-2해두근데
7이잔아
쿠스도를 닮은 무언가는 하타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습니다.
4친줄
Duck N.: 저게 플레이어 잡을때 완전 짱인데
그것 역시 몸이 안쪽부터 벌어지더니, 인간형의 새빨간 불가사리같은 생물로 변합니다.
안 쓰러졌다
해요
(ㅋㅋ)
4인가
쿠스도를 닮은 무언가는 다시 비틀거리며 일어섭니다(ㅠ)
얜 왜 따로 나와
「무언가」 4 ROLL 기본 공격 (공격) 7
어빌리티: 구타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3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PC 1
탱킹열심히하내
쿠스도 소레아 ROLL 2D6 8
아마미야를 닮은 무언가가 쿠스도에게 달려들었으나, 쿠스도는 간발의 차로 공격을 피했습니다.
GM: 히라마츠 소레아 ROLL 기본 공격 (공격) 5
어빌리티: 혼돈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2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PC 4
회피되나요?
쿠스도 소레아: 이쒸 말로 하지 왜 애를 때리고 그래!?
쟤가 좀 이상하게 집착기질이 있긴 하지만 나쁜앤... 아닐... 아닐걸?!
소레아는 텐구.. 텐구의 나라.. 만을 반복하고 있는 아마미야에게 달려들어 머리를 한 대 쳐버립니다.
GM: 「무언가」 1 ROLL 기본 공격 (공격) 4
어빌리티: 구타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2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아마미야는 머리를 맞은 충격 때문인지 퍼뜩 정신을 차립니다.
어?
아마미야의 최면 상태가 풀려 정상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됩니다.
쿠스도 소레아: 또 말하면 내 손으로 보내버린다!?
하타 마미: 우리 또 정신 잃는 놈은 넘겨주고 튀기로 하자
이어서 쿠스도를 닮은 무언가가 PC들을 공격하기 위해 비틀거리며 일어섰지만, 힘이 부족한 탓인지 끝까지 닿지 못했습니다.
(의심어린눈)
이케부치 유키: (동창이어도 좀 버릴 수 있지)
쿠스도 소레아: (무언가4한테도 험한말하면서 주먹으로 후드려 팬다!)
쿠스도 소레아: 쿠스도 소레아 ROLL 기본 공격 (공격) 7
어빌리티: 협박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GM: 「무언가」 4 ROLL 2D6 8
짱나게 굴지 마!
아마미야를 닮은 무언가는 쿠스도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부적쓰기 머쓱
쿠스도가 날린 주먹 역시 가볍게 피해버립니다.
쿠스도 소레아: (답답해서 가슴침;) 어휴정말!
아마미야 세이쥬로: 어...쟤네랑 싸워야 될 것 같은 기분인데?
조져!
아마미야 세이쥬로: (주변에있는거 아무거나 들고 무언가 4를 줘패본다)
아마미야 세이쥬로 ROLL 기본 공격 (공격) 5
어빌리티: 소각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5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GM: 「무언가」 4 ROLL 2D6 5
연격연격
1이 아니구나
아마미야 세이쥬로 ROLL 연격 (서포트) 7
어빌리티: 소각
목표치: 5
당신이 공격했을 때, 공격 목표가 회피판정에 성공했다면 사용할 수 있다. 공격 목표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한 번 더 회피판정을 해야 한다(자신의 플롯치와 관계없이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판정한다). 이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공격이 명중한다.
GM: 「무언가」 4 ROLL 소각 8
목표치: 10
아마미야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무언가를 향해 커다란 돌멩이를 던져댑니다.
그것은 아마미야의 껍질을 벗고 안쪽부터 몸이 벌어지더니, 새빨간 인간형의 불가사리 같은 생물이 됩니다.
아마미야 세이쥬로: (뭐야내얼굴이었ㄷㄱ어?)(기분미묘)
흐아아아악
그러더니 이내 힘없이 땅바닥에 쓰러지고 맙니다.
아이고
쿠스도 소레아: 아 증말... CG보다 낫다. 영화 괜히 봤네!
하타 마미: 아니 이런 소란이있는데 경찰은 뭐해?!? 이래서 내가 여기 안 오고 싶었어! 순찰도 안 돌고!!
이케부치 유키: (유키는... 신고있던 신발을 벗어서 무언가 1에게 머리를 노려 던져봅니다;)
이케부치 유키: 이케부치 유키 ROLL 기본 공격 (공격) 7
어빌리티: 포박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4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쿠스도 소레아: 경찰만큼 늘어나면 얼마나 머리가 많겠냐!
GM: 「무언가」 1 ROLL 2D6 7
유키의 신발이 쿠스도와 똑같이 생긴 무언가의 머리에 명중합니다.
하타 마미: 야 너 그러다 발 다치면 어쩔라고 그걸 던져;
하지만 잘했어...
이케부치 유키: 이따가 다시 찾아신으면 되는거지!
이미 인간형의 불가사리 같은 생물로 변한 그것은 이 세계의 언어가 아닌 소리를 내뱉으며 괴로워하다가 그대로 뒤로 쓰러져버립니다.
쿠스도 소레아: 저거만 남았다! (척!가리킴) 매우 패버리자!
하타 마미: 매... 매우 패버리자..... (죽을거같음)
일단패자!
하타 마미: 너 내가 지금 과대하느라 얼마나 힘든데 여기까지 편지나 부치고.... 귀찮게 만들고.... 애들 패고.. (울분을 담아 발로 까는 마미)
하타 마미 ROLL 트릭 (공격) 7
어빌리티: 기계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2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이때 목표는 회피판정에 -2의 수정을 적용한다.
GM: 히라마츠 소레아 ROLL 2D6 8
히라마츠 소레아는 하타의 발길질에 귀가 찢어질 것 같은 소리를 지릅니다.
이케부치 유키: 흐아아악 싫다고!!!! (같이 소리지르면서 귀막음)
쿠스도 소레아: 맞아! 니가 뭔데 울어! 짭소레아!
GM: 히라마츠 소레아 ROLL 기본 공격 (공격) 4
어빌리티: 혼돈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5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실패해서다행이야
죽어
'ㅠㅠㅠ
날아가
소레아는 여전히 맞은 곳을 문지르고 있습니다.
쿠스도 소레아: 약한 척 하지마! 나쁜놈! (조금 순화된 나쁜말 씨부리며 핵쭈먹 날림!)
쿠스도 소레아 ROLL 기본 공격 (공격) 8
어빌리티: 협박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GM: 히라마츠 소레아 ROLL 2D6 6
진정해
회상을 해보겠습니다
하타 마미: 입이 순화됐다고 주먹으로 그걸 표현하면 어떡해
지금 딱 말하기 좋은 타이밍같어!!
들을게
쿠스도 소레아: 나 그때 쟤말고 찐소레아랑 약속 했댔잖아! 같이 간다구... 음~ 근데 그거 깨버렸던 것 같네! 완전 까먹어서! 사실 좀 싫거든!? 근데 지금은 제대로 약속을 지켜야 할 거 같았어! 찐 소레아한테!
짭을 보니 기분이 별로다! 약속 했으니까 지키긴 해야하고~ 치우고 생각하면 되는 게 아닐까!? (쭈먹에 더 힘 줌)
하타 마미: 그래.... 소레아 하고 싶은 거 다 해. 히라마츠 말고 쿠스도 소레아...
쿠스도 소레아: 음~ 듣기 좋은 말이군! 생선 값 쏠게! 기분이다!
하타 마미: 그래..... (소레아의 강한 주먹 봄)
쿠스도는 자신이 잊어버렸던 약속과 초등생 시절에 함께 놀던 히라마츠 소레아의 모습을 떠올리며 히라마츠 소레아를 닮은 것을 향해 주먹을 날립니다.
히라마츠 소레아는 어느샌가 다른 괴이한 것들처럼 몸이 찢어져 새빨간 인간형의 불가사리같은 생물이 되어 있었습니다.
쿠스도 소레아: 또 생명을 해쳤군...! (옷에 주먹 쓱쓱 닦음)
이케부치 유키: 으....(한발로 콩콩 뛰어가서 신발이나 쭈움)
하타 마미: 난 불가사리를 좋아하지만... 작은 거 한정이야.
그것은 미처 쿠스도의 주먹을 피하지 못하고, 급소를 정면으로 맞더니 곧 「『텐구의 나라』는 정말 좋은 곳이란 말이야!!」하며 다시금 찢어지는 소리를 냅니다.
쿠스도 소레아: 때리려고하면서 말해도 설득력 없어!
있었어요
곧 그것은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와, 알아들을 수 있는 소리를 함께 내뱉더니 그 자리에 풀썩 쓰러집니다.
다행히
히라마츠 소레아의 껍질을 뒤집어 쓴 생물 마저 쓰러지자, 쿠스도의 앞에 초등학생 시절의 소레아가 다시 나타납니다.
「미안해. 『텐구의 나라』는 행복한 곳이 아니었어.」
ㅇㄴ
그 시절의 소레아는 그렇게 말하며 사라집니다.
쿠스도는 본능적으로, 그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나 완전 까먹고 있었는데... 좀 찔린다, 그치?
아마미야 세이쥬로: 그래도 마지막에는 기억했으니까...그걸로 된 거 아닐까?
이케부치 유키: ...찔리는게 당연하긴한데...고맙다는 말을 들었으니까 좋은게 좋은거겠지!
하타 마미: 것보다 이걸 야마모토씨한테 어떻게 설명해야 한담...
쿠스도 소레아: 그래! 좋은게 좋은거겠지! (크흥!)
PC들을 위협하던 괴이한 것들은 사라지고, 우리는 『텐구의 나라』가 아닌 현실 세계에서 계속해서 살아갈 것입니다.
이제... 어떻게 할까요? 각자의 에필로그를 묘사해주세요.
아마미야 세이쥬로: (아마미야는......미도리씨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설명한 뒤......계속 지방에서 성실하게 일하면서...잘 산다..)
이케부치 유키: (유키는...일을 마무리짓고 도시로 올라가서 새로운 일을 찾습니다... 고민하던 이직을 결국 해버리고 맙니다)
쿠스도 소레아: (쿠스도는 훌작훌작 울면서 친구들과 생선을 잔뜩 먹고... 다시 도시의 학교 기숙사로 돌아갑니다! 액자에 소레아와 함께 찍은 사진, 생선 먹으며 한 번 더 찍은 단체사진을 넣어두고 매일 봅니다. 잊지 않기위해 일기를 매일 쓰는 버릇이 생겼어요!)
하타 마미: (마미는 도쿄로 올라갈까 머뭇댔지만 대학 진학 과정은 모두 끝내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계속 고민했던 일을 고백하기로 결심하고 결국 소레아와 이별하기 직전에 많이 좋아했다, 잘 살아라 식으로 서툴게 마음을 (;) 고백합니다.)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uck N.: 하지만..고백햇다는데 의의를 두겟어요
엔써 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필덕님캐
Duck N.: 내가얼마나얼척이없엇는지 상상가니?
웅맞아
하필 쟤가...
우리는, 이 일을 어떻게든 이겨내거나 잊거나 마음에 담아두거나... 각자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로 합니다.
마음에 드는 직장이든, 도시이든, 그 무엇이 되었든. 이 곳, 현실세계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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