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ANe 팬메이드 시나리오 <박물관이 살아있냐???> W. 유사송장 / 약 4시간 플레이.
GM 이솝
PL YH 반트 물엿
PC 백희연 기시연 김영수
세션카드는 지인분(연다님)께서 지원해주셨습니다!
플레이 예정이 있는 분께서는 열람을 지양해주세요. 리플레이 로그이므로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W 유사송장
GM 이솝
PL 물엿 반트 YH
2019.05.25 14:09 ~
-
< 도입 페이즈 >
등장인물: 전원
끼이익,
요란하게 경보가 울리고 있는 박물관에 도착한 세 사람은 복도로 뛰어들어갑니다.
센서에 움직임이 포착된 곳은,
박물관에서 제일 귀하다고 할 수 있는 장소인 수장고입니다.
수장고에 창문이 있을 리가 없으니, 다른 사무실처럼 누가 창문을 열어두고 퇴근해서 바람에 날린 커튼이 경보센서를 작동시켰다 ̄
같은 일은 있을 수 없는 겁니다.
분명 무슨 일이 있는 것이겠지요.
정문의 잠금을 풀고 뛰어 들어가면, 느껴지는 거라곤 우리의 발소리와 요란한 경보음 뿐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김영수:(수장고로 가본다!!)
기시연:(상사한테 연락할까 고민하면서 수장고로 뛰어갑니다)
백희연:(소리에 깜짝 놀라며 후다닥 수고장으로 가봅니다!)
GM:수장고의 잠금을 풀고 안으로 들어와 있는 상황입니다!
기시연:(사라진 물건이 없나 주변을 둘러봅니다)
김영수:(우리 외에 다른 사람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사라진 물건은..., 당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
수장고 안에 셋 이외에 다른 사람은 없습니다.
기시연:사라진 것도 없는데 왜 이런담~ (주변 휘휘 둘러봄)
수장고는 불이 켜지지 않아 어둑어둑하고, 경보가 요란하게 울리고 있습니다.
일단... 경보를 꺼보는 게 어떨까요!
백희연:(경보음부터 끌 수 없나 찾아봅니다!) 아우, 시끄러워!
김영수:ㅁ,뭘까요..; 경보가 막 울릴 리는 없는데...(두리번)
백희연:...잘못 감지된거 아니에요~? 사라진 물건도 없어보이는데 (휙휙)
희연이 근처에 보이는 버튼 하나를 누르자, 경보음이 울리던 것이 사그러듭니다.
백희연:(좋군!)
기시연:(혹시 우릴 여기로 유인한 다음에 다른 물건을...? 하는 불길한 생각 좀 스침)
김영수:(놀란 심장 진정시킴) 어우... 그럴..려나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더 둘러봐야하나...
문 옆에 전등 스위치도 눈에 띕니다.
김영수:(불을 켜봅니다.)
달칵, 영수가 조명을 찾아 켜봅니다.
겨우 차분하게 주변을 살필 수 있게 되자, …주변이 이상할 정도로 조용한 것을 깨닫습니다.
정말 누군가가 있기는 한 걸까요?
김영수:(쎄한데...)
백희연:(불빛에 찡글..) ...?
기시연:꼭 귀신 나올 거 같네요 (농담)
GM:여기서 PC 세 명은 자기소개를 하는 등, 서로의 관계성 확인을 위해 간단한 RP를 진행해주세요!
물엿:헉 우리 애들.. 얼굴은 다 서로 알고 있겠죠?? 이름도 알까요?!
GM:플레이어 분들이 편하신 대로(!!)
Sarvant:같은 시간대 직원이면 알겟죠!?
물엿:그럼 아는걸로 가죠..! 이름은.. 신원 확인을 위해 한번 더 확인한다는 느낌으로..(?)
W.GM:좋아요! ! !
백희연:(두 사람봄) ..아직 퇴근안하셨네요! 그러니까-.... (아는척 하려했다가 이름 가물한 표정)
기시연:아, 기시연이에요. (손 듦!)
김영수:ㅈ,저는 김..영수 입니다..! (덜그럭)
백희연:..아~! 시연씨! 영수씨! (당연히..기억하고 있었단 표정!) 백희연이에요! 까먹으셨을까봐..~
김영수:안,까먹었습니다; (쪼글) 다들.. 늦은 시간까지 고생이 많으시네요... 어휴...
경보..가 왜 울렸는지 확인하고... 얼른 퇴근합..시다...(피곤)
기시연:경비 일이 다 그렇죠 뭐~ (손 휘휘)
김영수:해뜨기 전에는 집에 가고 싶어요...(진심)
백희연:어휴.. 퇴근전에 이게뭐람..
(끄더덕) 해뜨기전에 집못가면.... (다크써클 내려앉은표정)
셋은 서로의 신원을 확인하고, 짧은 인사까지 나눕니다.
... ...
자정을 갓 넘긴 박물관은 아주, 아주 고요합니다.
어서 경보가 울린 원인을 파악해야겠어요.
핸드아웃 [전시관 입구], [수장고], [학예실]이 공개됩니다.
-도입페이즈 종료
GM:좌측 맵에 핸드아웃 공개 내용(아니 이거 왜 사명이라고 적혀있지)을 공개해두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장면표는 따로 존재하지 않아서, 장면 플레이어가 되신 분께서는 드라마/전투 장면 중에 고르시고 등장인물까지 정하신 후에 장면 연출해주시면 돼요.
조킹도 원하신다면 마구 하셔두 됩니다!
그럼... 바로 메인 페이즈 제 1사이클로 들어가고, 제 1사이클 첫번째 장면 플레이어를 고를 건데
먼저 하고 싶으신 분 계신가요??
(없으면 주사위 굴리구요!)
물엿:주사위로 갈까요..?(덜그럭)
GM:좋아욧
Sarvant:전 조아용
W.GM:조아요 !
GM:첫 번째 장면 플레이어: PC 3
물엿:꺄악
W.GM:꺄악
GM:영수씌~
Sarvant:간바레~
물엿:두려워요......
GM:물엿님이 첫 번째 장면 플레이어 하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이팅 화이팅
어떤 장면하실 건지 골라주세요!
김영수:(드라마 장면 하겠습니다!)
GM:확인
김영수:(등장인물은... 두 분도 같이 가죠..!)
GM:희연이랑 시연이 등장할 건가요?
김영수:(같이 가주세요 눈빛)
Sarvant:yesyes
백희연:(암~그럼요!)
< 메인 페이즈 >
1사이클 1번째 장면 - PC 3
등장인물 : PC 전원
GM:바로 장면 연출 해주시면 됩니다!
김영수:시연씨 희연씨.. (이름만 보니까 자매같으시네..) 우선은 같이 돌아봐도 될.까요..
백희연:(자매같은 기분느끼며) 그럼요- 셋이서 찾으면 금방 원인 발견하고 퇴근할 수 있겠죠!
김영수:가,감사합니다.. (혼자 다니기 무서워서라고는 말 못함..)
백희연:(영수씨는..쫄ㅂ.. 겁이 많으시군..)(머릿속 체크체크)
기시연:화이팅 화이팅~ (영수 아기고영 같다고 생각함)
김영수:제일 먼저 확인해야할 곳은 여기니까... (얼른 경보의 원인을 찾지 않으면 집에 못간다는 '걱정'으로 수장고를 조사해봅니다)
(다이스 바로 굴리면 되나요?)(서성ㅇ)
겁 많은 영수는 두 사람을 양 옆에 끼우고 수장고를 열어봅니다.
걱정으로 판정해주세요!
백희연:(데롱)
김영수:
GM:아! (도입에서 수장고를 연 게 아니라 수장고가 있는 곳 정문을 연 거네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영수는 어렵지 않게 수장고 주변을 샅샅이 살펴봅니다.
영수에게 수장고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김영수:(오케이입니다)
영수의 이성치가 1점 감소합니다.
(To 김영수): 영수는 육감으로 공포판정해주세요!
W.GM:다른친구들도 조사..(라고하나요..?) 행동 해도 되는건가요?!
김영수:
GM:판정을 통한 조사는 불가능하고, 서로 대화하거나 GM에게 조킹(질문)은 가능합니다!
(From 김영수): 아니 이미 굴리긴 했는데 판정 그냥 저렇게 굴리면 되는거던가요?!?!(덜걱)
판정 성공 확인. 카드 뽑지 않으셔도 됩니다!
(To 김영수): 하잇스 그냥 굴리시면 대요 (ㅋㅋㅋㅋㅋ
(From 김영수): 휴; 다행이에요ㅜ
김영수:허어;; 허어;; (잔뜩 쫄아서 뒤돌아섬;) 그...그... 다..다른 곳도 둘러보실래요..?
기시연:괜찮으세요? (영수 기웃기웃)
김영수:저희가.. 여기에 정신 팔린 사이에 다른 걸 노리는 계획일지도 모르니까....(덜그럭덜덜)
백희연:(얼굴봄) 영수씨.. 겁 엄청 많으신가봐요- 안색이 안좋으신데..~
김영수:오..완전 괜..찮습니다...;(창백..)
기시연:안에 뭐 귀신이라도 있어요~?
김영수:귀신...;일..까요??! (꺄악)
백희연:귀신이 어딨어요! 사람이 더 무섭지!!
김영수:아..아냐 설마 귀신일리가요;; 맞아요; 사람이 더 무섭지;
기시연:(적당히 영수 어꺠 두드려줌)
김영수:다.다른 곳... 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피곤....)
(장면 닫겠습니다!)
GM:(매크로 눌러주세용)
꾹 닫힌 수장고... 영수는 무엇 때문에 겁을 먹었는지 나머지 둘을 데리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자며 걸음을 재촉합니다.
첫 번째 장면 종료
GM:두 번째 장면 바로 들어가는데 지원자 없으면 주사위 굴릴게요!
Sarvant:저 해두 될가요!
GM:그럼요!
어떤 장면 하실지 골라주시면 됩니다
기시연:(드라마 장면하겠습니다~
GM:확인
등장인물은 어떻게 하실래요?
기시연:(전원이요!)
김영수:(시연씨 옆에 찰딲)
기시연:(영수씨...몇살이에요(?
백희연:(반대쪽 옆구리에 챨땹!)
김영수:(28이요.....;)
GM:확인
1사이클 2번째 장면 - PC 2
등장인물 : PC 전원
GM:장면 연출 바로 해주시면 상황 맞춰서 지문 치겠습니다!
기시연:(26살 옆에 찰딲 붙으셧군!) 그럼 영수 씨 말대로 다른 곳도 확인해 볼까요~? (둘 끼고 척척 걸음
(전시관 입구 쪽으로 걸어갑니다)
김영수:(두근) 시연씨.. 멋있어요....!
백희연:(막내라서 다행이다!)(시연씨 옆구리에 매달채 옮겨짐)
시연은 양 옆구리(?)에 영수와 희연을 낀 채 전시관 입구로 걸어갑니다.
기시연:(영수랑 희연이에게 별일 없을 거라고 안심시키는 미소를 지으면서 주변을 둘러봅니다 웃음으로 판정해도 될까요!)
불을 켜지 않아 어둑어둑한 전시관의 입구를 둘러봅니다.
웃음으로 판정해주세요.
기시연:
시연에게 전시관 입구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 확산정보
기시연:저기...
어쩐지... 안쪽에서 덜걱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기시연:무슨 소리... 저만 들려요~?
김영수:어..어? 어?? (덜그럭)
백희연:(쫑긋) ... ...저도 방금 들은거같은데.. ..범인?
김영수:ㅂ,버버버버범인;; ㄷ..도둑인가요?! !(귀신은 아니겠지?!?)
누가 있을리가 없는데...? 어둑어둑한 곳에서 들리는 소리에 셋은 《소리》로 공포판정을 해주세요.
기시연:
백희연:(영수씨는 범인이 더 무서운가 귀신이 더 무서운가)
김영수:
백희연:
기시연:(전 귀신에 한 표)
김영수:(귀신이 더 무서워요;;)
영수와 희연은 광기 카드를 한 장씩 뽑아주세요.
... ...
안쪽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면,
김영수:(진동함)
전시관 안에서 사람 한 명이 걸어나옵니다.
핸드아웃 [당직 학예사]가 공개됩니다.
김영수:어... 어......! ㅅ..사람?(귀신인가 사람인가)
W.GM:사람?
(아놀래라)
기시연:아, 안녕하세요~
백희연:..사람~?
경보에 급하게 달려왔는지 머리가 헝클어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당직 학예사: 무슨 반응이 그렇습니까..; 사람입니다.
김영수:(완전 안심한다...) 귀,신인줄 알고요...;
당직 학예사: 그나저나 경비 회사 직원들이죠?? 갑자기 경보가 막 울리던데 뭡니까?
백희연:..어휴! (한숨 푹) 이시간에 소리나니까 긴장했잖아요..~
(끄덕) 저희도 그걸 알아보느라... ..그쪽은 뭐하고 계셨어요? (게슴츠레,,)
당직 학예사: (이 사람들 쫄보인가 하는 눈... 인데 잘 안 보이는지 찡그린다.)
아, 기획서를 좀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경보가 울려서 원...
그럼 경보가 울린 원인은 아직 모른단 건가요?
기시연:피곤하실 텐데 죄송해요~ 곧 처리해 드릴게요~ (사람 좋은 서비스직 미소~
김영수:ㄱ,금방 원인을 찾아내겠습니다...! (그래야 우리도 퇴근하니까...)
백희연:(퇴근..퇴근..) 금방 찾아낼거예요~!
당직 학예사는 PC들의 얼굴은 본채 만채하며 얼른 해결해달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시연은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당직 학예사에게 말을 건냈습니다. 흠, 학예사가 왠지 묘한 표정을 지은 것 같기도 합니다...
두 번째 장면 끝
GM:다음 제 1사이클 마지막 장면입니다! 자동으로 연님이 장면 플레이어가 되시겠네요.
물엿:와아 화이팅~!~!
GM:어떤 장면 할지 골라주세요!
W.GM:(네!) 드라마 하겠습니다!
(전투가 궁금하지만 무섭기에..) 다 다같이 함께해도될까요
기시연:(네~!
김영수:(졸졸 따라다닐 생각)
GM:확인
1사이클 3번째 장면 - PC 1
등장인물 : PC 전원
희연은 무엇을 하나요?
백희연:퇴근 시급하다구요! (제육감으로 본질적인 기운이 느껴지지않나.. 주위를 살펴봅니다)
어떤 핸드아웃을 조사하시는 걸까요!
현재 공개된 핸드아웃 중 비밀이 밝혀지지 않은 핸드아웃은 [학예실]과 [당직 학예사]입니다.
물엿:(헉 저 화장실 빠르게 다녀오겠습니다;)
백희연:(학예실로 가봅니다!)
GM:다녀오세요!
W.GM:다녀오세요!
희연은 둘을 데리고 학예실로 이동합니다.
학예실은 학예사들이 근무하는 장소로 알고 있는데..., 퇴근을 외치며 주위를 둘러봅니다.
희연, 육감으로 판정해주세요.
백희연:
희연에게 학예실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 확산정보
들어온 학예실에는 사람은 없지만 컴퓨터 한 대가 켜져 있습니다.
누군가 있었던 것 같은 모양인데...
핸드아웃 [CCTV]가 공개됩니다.
기시연:(저거 정리는... 누구나 가능한걸까요!?)
김영수:누...누가 있었나 본데요..?!
시연은 이성치 1점이 감소됩니다.
기시연:아, cctv 확인하면 되려나...
GM:누구나 가능합니다! 물엿님 오시면 하려고 했는데 잠시만요
백희연:아무래도요~?
GM:잠시.. 둘이 대화를 하고 있읍시다 (?)
물엿:왔습니다!!(후닥)
GM:앗
학예실은 꽤나 너저분해 보입니다.
조금 정리해두면 무언가 찾을 수 있으려나...
지정특기 《정리》 판정에 성공한 첫 번째 PC에게 프라이즈가 지급됩니다.
(From 백희연): 광기카드 내용은 마스터께 전달..해야할까요!?
김영수:아앗... 누굽니까... 이렇게 어지르고 간사람...;(정리..해봅니다.!)
판정을 원하는 PC는 《정리》로 판정해주세요.
김영수:
기시연:(영수 옆에서 정리합니다)
(To 백희연): 저는 내용 보여서 안 알려주셔도 돼요!
백희연:(같이 옆에서 정리해봅니다!)
영수가 가장 먼저 발벗고 나서 학예실을 정리합니다.
김영수:(사실 우리는 경비업체 소속이 아니라 아니라 청소업체였다거나..)
영수에게 프라이즈: 열쇠가 지급됩니다.
백희연:(슥슥 삭삭)
기시연:(조신한 남자 김영수)
김영수:엇...어엇.. (열쇠 찾음) ㅇ..열쇠가 있네요...! 나중에 잠겨있는 곳도... 살펴볼까요..?
(From 백희연): [왜나만]- 생명력or이성치 -1감소, 자신을 불행하다여겨 다른사람도 그렇게 되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이후 같이 등장하는 pc전원 회피 -1감소 한다네요..!
백희연:열쇠 찾았어요? 음, 좋아요!
(To 백희연): 앗 (안 알려주셔도 괜찮은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열쇠 이외에 특별한 것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이제 어떻게 할까요?
(From 백희연): 앗..앗. ㅋㅌㅋ ㅠ.. (꼬오옥..)
김영수:(CCTV랑 눈싸움 하려다가 그냥 고개 돌림;)
(From 백희연): 내용이보인다는뜻이였군요..(마스터님 안고감..)
백희연:(영수씨봄) 여기도 이상은 없나..
기시연:그렇죠~?
김영수:ㄱ,그래 보여요... (열쇠 꼬옥)
백희연:그럼 영수씨가 얻은 열쇠나 쓰러가볼까요..~!
W.GM:(*장면종료..키가 어딨을까요.._
GM:매크로에 '장면끝'이라고 되어있는 거 누르시면 돼요!
W.GM:(*!!)
백희연:(장면을 종료합니다!)
켜져 있는 CCTV, 어질러진 학예실... 떨어져있는 열쇠. 누가 이렇게 어지르고 간 걸까요?
영수가 찾은 열쇠는 과연 어디에 맞는 열쇠인 건지, 경비업체 직원인 PC들이 통 알 수가 없는 것들 뿐입니다.
세 번째 장면 종료
... ...
(아래는 마스터 장면입니다.)
...?
어쩐지 출입구 쪽이 소란스럽습니다.
뭐야? 뭐야뭐야?
소리를 향해 다가가자 소리 역시 우리를 향해 다가옵니다. 멀리 사람 그림자가 보입니다.
하나는 옷을 말끔하게 차려입고 있고, 하나는 어쩐지… 헐벗었습니다.
서로 언성을 높이며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단단히 붙잡아 끌고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수상한 사람이 아니라니까요!"
"수상한 사람이 누가 나 수상하오 합니까? 누가 그런 차림으로 밖에 그러고 있어요?"
…이게 무슨 일일까요?
김영수:(뭐야 무슨 일이야)
기시연:(변태,,,???)
수상한 남자를 끌고 오던 사람은 PC들을 발견하고 또 수상한 눈을 합닏나.
백희연:(??) 뭔가요?
(뭐야 같이 째릿봄)
네 번째 경비원: 당신들은 누구요?? 차림을 보니...
그쪽들도 경비원입니까?
기시연:네~ cctv 경보 때문에요.
김영수:ㄱ,그렇습니다. (당당하게 어깨 펴봄;)
백희연:(같이 차림 훑으며) 네- 경보음때문에.. ...옆에는? (헐벗은 사람봄)
네 번째 경비원: 흐으음, 흐으으음~ (셋 열라 쳐다봄)
기시연:뭐... 바바리맨이에요? (으)
네 번째 경비원: 아니, 글쎄... 화단에서 옷을 다 벗고 이러고 있는 걸 발견했지 뭡니까.
백희연:(으..)
김영수:(으)
기시연:(경멸의눈)
수상한 남자: 바바리맨 아니거든요!!!!!!
백희연:으와.. (경멸의눈)
김영수:바바리맨은 코트라도 걸쳤죠;
수상한 남자: 아!!!! (환장)
기시연:누드맨...
백희연:거 젊은 양반이.... (눈빛은 이미 흐릿)
수상한 남자: 이건.......!
네 번째 경비원: (말 끊음) 그러고 보니 이 사람을 데리고 오는 길에 전시실 쪽을 잠깐 봤는데, 무슨 소리가 들립디다.
일단 이 사람을 데려오는 게 급해서 그냥 왔지만...
나중에 한 번 확인하러 가보시죠.
김영수:아, 전시실 쪽... 알겠습니다..!
백희연:네-에..~
기시연:네~ 그 사람 좀 잘 부탁드리고요 (여전히 누드맨 경멸)
백희연:(옆에서 같이 경멸)
경비원처럼 보이는 남자는 PC들을 보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김영수:그 남자는... 이제.. 경찰서로 가나요..?
그 옆의 수상한 남자는 억울하단 표정으로 경비원처럼 보이는 남자를 쳐다보고 있네요.
네 번째 경비원: 일단 뭐 날이 밝을 때까진 데리고 있던가...
핸드아웃 [화단에서 발견된 수상한 남자], [네 번째 경비원], [전시실]이 공개됩니다.
둘은 계속 옥신각신하고 있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후에 조사를 조금 해보는 것도 좋겠어요...
마스터 장면 종료
GM:새로운 핸드아웃이 3개 더 공개되었습니다. 다음은 바로 제 2사이클입니다!
물엿:아아.... 못참아요...(다 궁금한데,,,)
GM:2사이클 첫 번째 장면 진행하고 싶으신 분 있으신가요 (없으면 또 주사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후
물엿:다 궁금한데 2사이클 밖에 안남았다니ㅠㅠ
W.GM:ㅋㅋㅋㅋㅋㅋ큐ㅠㅠ
수상한 남자는..홀딱 벗겨진채인가요..?
Sarvant:역시 한국 시날
핸드아웃 빡빡 차잇어ㅜ
물엿:ㅠㅠㅠㅠㅠㅠㅠㅠ
GM:홀딱까진 아니고 조금.. 헐벗었습니다.
겉옷을 벗고 있어요!
W.GM:ㅋ ㅋ ㅋ ㅠ...춥겟다..감사합니다..
물엿:혹시 저 콤비나 전시실... 보고 싶으신 분 잇으신가요!? ㅋㅋㅋ 그분이 먼저 하는게 흐름 맞을거같은데(섯엉)
Sarvant:속옷 차림 그런건가요
GM:그렇습니다 속옷 차림입니다.
물엿:ㅜㅜㅜㅜㅜㅜ왜 그랫담;;ㅜㅜ
Sarvant:전시실은 조사하면 클막이니까
W.GM:(ㅋ ㅋ ㅋ ㅋ) 허어..
Sarvant:마지막이어야겟죠 ㅇ0ㅇ
물엿:워메
그렇군요 이제 봤다;
W.GM:의심충이라 옥신각신하는 둘 쪼꼼 더 보고싶은
Sarvant:저두
물엿: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arvant:갑자기 나온 뉴엔피씨...
수살애
GM:수상
물엿:완전 수상ㅇ해요,.,.
GM:(수상수상)
그럼 먼저 하구 싶으신 분 손 들어주시구
아니면.. 주사위 굴리구...
Sarvant:저 해두 될가욧
W.GM:(두분바라봄)
GM:네!
W.GM:좋아요!
물엿:조아요!
기시연:(드라마 장면...
(혼자 등장하겠습니닷
GM:이욜 좋습니다
2사이클 1번째 장면 - PC 2
등장인물: 기시연
기시연:아, 전시실 가기 전에 cctv 좀 보고 올게요. 그 동안 저 사람들... 좀 보고 계실래요? 왠지 그냥 직원같지도 않아서...
(라고 말하고 혼자 cctv 있는 곳으로 가겠습니다)
시연이는 남은 둘에게 CCTV를 보고 오겠다는 말을 건네고, 학예실로 이동합니다.
안쪽에 있는 CCTV에는 빨간 불빛이 깜빡입니다.
깜빡, 깜빡...
작동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기시연:(cctv영상도 여기서 볼 수 있는건가요?)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시연:(cctv 영상에 중요한 증거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뭔가 영양가 있는 정보가 나올 때까지 인내심 있게 영상을 돌려봅니다)
(인내로 굴려도 될까요)
인내로 판정해주세요.
기시연:
시연은 CCTV 영상을 끈기있게 돌려봅니다.
잠깐, 그 전에 시연의 귓가에
"누군가 침입했다면 CCTV를 확인하면 되잖아요!" 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기시연:...?
... ...? 나 혼자인데...?
시연에게 CCTV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기시연:(주변 둘러봄)
주변을 둘러보아도 학예실 안에는 혼자 뿐입니다.
기시연:......?
이게...
...???
(다른 pc들에게 연락할만한 무전기... 같은 게 있을까요?)
오, 있습니다!
연락을 할까요?
기시연:(네!)
무전은 치직거리는 소리를 내며 무리없이 연결됩니다.
기시연:(그리고 장면 혼자 나왔는데... 혹시 rp 로 확인한 정보 공개가 가능할까요)
GM:가능합니다! 혹은 장면 닫으시면 마스터 장면으로 진행할 수도 있구, 편하신 쪽으로 해주세요.
기시연:(무전기로) 희연 씨, 영수 씨, 들려요?
희연과 영수가 가지고 있던 무전기로 시연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김영수:(말 해도 되나)
무슨 일일까요?
GM:(하셔도 됩니다!)
김영수:앗, 네! 시연씨, 무슨 일이세요?!
기시연:...영수 씨.
백희연:(무전기를 들며) 시연씨?
기시연:희연 씨.
희연 씨가... 경보벨 누르셨어요?
김영수:(눈커짐)
어...어?
백희연:?? (같이 커짐) 제가 경보벨을요?
기시연:...여기로 오실래요? cctv 영상 확인했거든요.
백희연:(영수씨보고 무전기보고) 혼자 있을 수..있겠어요?
기시연:두 분 다 오시는 게...
김영수:어; ㅈ..저도 같이; 갈 수 있을까요;;(덜그럭)
기시연:그거 말고도 이상한 일이 좀 있어서요.
김영수:얼른...가봅시다..!
백희연:(흠) 그럼 그쪽으로 가보죠!
김영수:(CCTV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백희연:(뒤따라서 이동합니다!)
영수와 희연은 시연의 무전을 듣고 CCTV가 있는 학예실로 이동합니다.
... ...
(아래는 마스터 장면입니다.)
등장인물: PC 전원
급하게 학예실로 이동한 둘의 눈에 CCTV의 영상을 돌려보고 있는 시연의 모습이 들어옵니다.
그 뒤로 이동해 영상을 함께 보면...
...? 어어?
# 확산정보
영수의 이성치가 1점 감소합니다.
김영수:(꺄악)
Sarvant:(잠시만 저 pc3 영순데
(희연이라고 말했어요 ㅋ ㅋ ㅋ ㅋ
CCTV를 보던 셋의 시야에 들어오는 것은, 경보벨 앞에 서서 스위치를 만지작거리는 영수였습니다.
GM:(아니 어쩐지)
Sarvant:(희연아 미안해! 미안해!
W.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오오오옥)
Sarvant:(죄송합니다 놀라셨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엿:(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럴수가;;;ㅜ)
W.GM:(사실 ㅁ무서워서 덜그럭했어요)(?)
영수씨, 이게 무슨... ...?
Sarvant:(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벌섬
영수의 비밀이 전원에게 공개됩니다.
기시연:(영수 봄...) 덜덜 떠시더니...
김영수:아; 아니에요; 진짜 저 아니에요;;
희연과 시연의 이성치가 1점 감소합니다.
백희연:(영수씨봄) 사시나무처럼 떨고있던건.... 다 연기였어요?!
김영수:ㅇ,연기 아니에요(ㅠ) 진짠데;;허어;;
기시연:떨만하겠네요... 저희한테 걸릴 게 두려웠으면... (욜라봄)
김영수:ㄴ..너무 심심해서...; 뭔가 울리면... 누가 와주지 않을까는 했는데요.;; (이마침)
CCTV를 돌려본 희연과 시연은 《분노》로 판정해주세요.
김영수:진짜 제가 울리진 않았거든요;;(진동함)
기시연:
(안돼
GM:?
기시연:(부적 주실 분 펌블일수는없다
백희연:
김영수:(시연이에게 부적 써줍시다;)
GM:써줍시다 ;;
(To 김영수): 영수의 비밀이 공개되어 새롭게 갱신됩니다. 핸드아웃을 확인해주세요!
기시연:
백희연:(시연씨..)
희연과 시연은 광기카드를 한 장씩 뽑아주세요.
(From 김영수): 확인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시연:(펌블은 아니니까요ㅜ)
W.GM:엇..카드가 또 안뽑히는데
GM:ㅇㅁㅇ
W.GM:핟
ㄷ됐어요!!
GM:(모야 롤20 왜이래)
시연과 희연은 영수의 말을 믿...을 수 있을까요, 아무리 봐도 CCTV의 영상은 영수가 경보벨을 울린 것만 같아 보이는데...
물엿:희연이 벌써 광기 카드가 2개...
김영수:(진동개)
의심만 가득해진 채 시간은 흘러갑니다.
W.GM:(크레이지 희연..)
마스터 장면 종료
GM:CCTV도 다같이 확인했고, 이제 2사이클 두 번째 장면입니다!
장면 플레이어 하고 싶으신 분 계실까요?
기시연:(저 잠깐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GM:네!
물엿:다녀오세요!!!
W.GM:(다녀오세요!!) 물엿님..!?
물엿:저 두번째 해도 될까요!!(큰일낫ㅅ다;
W.GM:좋아욬
GM:좋습니다!
물엿:ㅋㅋㅋㅋㅋㅋㅋ정말 큰일낫다; 비밀이 이렇게 밝혀질 줄은ㄴ;;(땀닦)
GM:><
김영수:(드라마 장면 하겠습니다!)
(등장인물은... 혼자 하겠습니다;)
GM:이요올
확인
2사이클 2번째 장면 - PC 3
등장인물 : 김영수
혼자 돌아다니고 있는 영수..., 어디에서 무엇을 하러 갈까요?
기시연:(저 왔어요
김영수:(같이 있어봤자 계속 의심만 받을테니.. 혼자 빠져나와서 수장고로 갑니다! 열쇠를 사용할 수 있나요?)
의심받는 슬픈 영수씨... 혼자 빠져나와 수장고로 이동합니다.
열쇠는 수장고를 열 수 있는 열쇠는 아닌 것 같습니다.
김영수:(내가 누르지 않았다는 걸 밝혀내야 하는데....) 아니.. 여기가 아닌가.... (이마탁)
그럼... (당직 학예사를 찾아가 봅니다)
수장고가 있는 곳에서 나와 당직 학예사를 찾아갑니다.
당직 학예사: 어어, 뭐 좀 확인됐습니까?
김영수:아, 아뇨; 아직 알아보는 중이거든요; (범인으로 의심받는 중이지만...) 혹시 저희 외에.. 다른 사람 본 적은 없으신가..해서요...;
당직 학예사: 글쎄... 잘 모르겠는데... 나 저 학예실에서 계속 기획서 쓰고 있었거든요.
김영수:아... 그래서 학예실이 그렇게... (난장판이었구나...) 그...러신가요... (하지만 왜 믿음이 안가는걸까... 그래도 의심할 순 없으니 '교양'있게 학예사를 살펴봅니다.) 늦은시간까지 수고가 많으시네요....;
교양으로 판정해주세요.
김영수:
당직 학예사: (뭘 그렇게 보냔 눈;)
영수에게 당직 학예사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To 김영수): 그리고 잠시... 이게 라이터님이 PC들이 함께 있는 걸 상정하고 적은 핸드아웃이라 약간 변형해서 안내해드릴게요!
당직학예사는 무언가 곰곰이 생각하더니 , 계속 찜찜한게 있었단 표정으로 영수에게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당직 학예사: 근데 거..., 같이 있던 여자애. 기시연씨 맞죠?
김영수:에, 네? 예... 기시연씨요..
당직 학예사: 분명 아까 퇴근했던 것 같은데 왜 다시 왔대?
김영수:(디용)
예? 퇴근하셨다고요??
그러더니 영수에게 무언가 주저리주저리 말하기 시작합니다.
김영수:(뭐야뭐야 귀신이야 ??)
# 확산정보
PC 2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같은 장면에 있지 않은 PC들은 영수에게 전해 들었다는 식으로 처리됩니다.)
Sarvant:주경야경
김영수:ㅇ ㅏ........ (안타까움)
당직 학예사의 비밀 역시 공개됩니다. 다만 약간 변형해서, 학예사가 영수에게 시연이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으로 칩니다!
W.GM:(갑자기 슬퍼짐.....)
김영수:대..대학..원생.......... (눈물찔끔)
(모두에게 무전하며....) 시연씨....... 대학.원..생...
기시연:(갑자기체함)
(ㅋㅋ) 영수의 무전에... 시연의 이성치 1점이 감소됩니다 ;
김영수:(ㅋㅋ큐ㅠㅠㅠ) 시연씨.. 정말.. 힘들게 사시는군요...;
기시연:퇴근하고 싶었는데...
당신이 경보를 울렸잖아요~!~!~!~!
(To 기시연): 그리고 시연은 비밀이 공개되어, 새롭게 갱신됩니다. 핸드아웃을 확인해주세요!
백희연:(뭐..)(시연씨봄) ......(영수씨봄)
..거 너무하셨네!
김영수:아;아니 제가 울린게 아니라니까요?!?!?!?
(미치겠어~~~)
기시연:거짓말!! (의심암귀 광기아님)
당직 학예사에게 이야기를 들은 영수와, 그런 영수에게 무전을 받은 희연은 《슬픔》으로 판정해주세요.
김영수:거..거짓말이라뇨;; 시연씨가; 앙심을 품고 막.. 울려버린건 아니고요?!?
기시연:제가 왜 퇴근 직전에 경보를 눌러요!?
김영수:
기시연:여기있다가 교수님한테 전화라도 오면 어떡해요!!
W.GM:(아 진짜로 슬프다..시연아)
김영수:그.... 러게요.. (대학원생이잖아.. 다 봐주자 영수야...)
GM:희연이도 판정해주세요~!
백희연:(앗)
(직끈)
확인. 희연은 광기 카드 한 장을 뽑아주세요.
기시연:(희연이에게 부적 써두 될가요
GM:앗
가능합니다
재판정해주세요!
백희연:
GM:요올
김영수:(크으)
백희연:(아..!슬프다!!)
기시연:(와아~~
확인. 카드는 뽑지 않습니다.
영수는 이제 어떻게 할까요?
김영수:ㅇ..아무튼;; 진짜 저는 안울렸거든요; ㅊ..참나; (어떡해야 의심을 벗어날 수 있을까 고민하고) ㄱ...그 밖에서 잡힌 그 남자...! 그 남자가 울린거 아닙니까?!? 그 남자한테 한 번 물어보죠!!
(그건 cctv에 왜 찍혀서 날 이렇게 힘들게 해....)
(장면 닫습니다!)
잔뜩 억울한 영수씨...
무전으로 자신은 아니라며 다시 한 번 외쳐봅니다.
두 번째 장면 종료
GM:다음 2사이클 마지막 장면입니다!
남은 건 희연이... 연님뿐이네요 어떤 장면 하실지 골라주세요.
W.GM:(느허억..) 애들이 귀여워요..
흐름을 타서 드라마 장면 혼자 출동하겠습니다!
GM:요오올
좋습니다 확인!
2사이클 3번째 장면 - PC 1
등장인물 : 백희연
희연이는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해볼까요?
백희연:경보음은..역시 영수씨인가..? (흠..)(고민하다가 그래도 같이 일한(?) 정을 떠올리며 진상을 위해 수상한 남자와 그를 잡은 두사람에게 가봅니다!)
거 경비원씨, 이 헐벗은 남자 이야기 좀 들어봐야겠는데요! (짧은키로 벽에 발기대며 벽쿵으로 협박 해봅니다)
(될까요!)
가능합니다! 수상한 남자와 네 번째 경비원 중 누구에게 뽀쟉한 벽쿵을 했을까요?
백희연:(경비원을 노렸습니다!)
오... 좋습니다.
희연, 협박으로 판정해주세요.
백희연:
네 번째 경비원: ㅇ, 왜, 왜왜ㅐ왜 저한테 그럽니까????
희연에게 네 번째 경비원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백희연:싸게싸게 말하십쇼!
네 번째 경비원: 사실 제가.....
으으응? 뭔가 다른 의미로 이상한 말을 들은 것 같은데?
희연의 이성치가 1점 감소합니다.
백희연:(?)(?)
네 번째 경비원: (어색하게 벽과 희연 사이에 서 있으며...)
백희연:... (무슨짓을)(발 스르륵 내림..) ..크흠크흠.
..아 그러게 옷은 왜 벗고 돌아다니셨어요~!! 퇴근도 못하게!! (괜히 민망함에 헐벗은 남자한테 뭐라함..)
수상한 남자는 정말이지 억울하단 눈으로 희연을 쳐다봅니다.
어라, 희연을 보는 수상한 남자의 눈빛이 점점 묘해집니다.
뭐지...?
백희연:(...?)
(뭘 보냐는 눈으로 째려봄)
이 변태가.... ... (중얼중얼)
긴가민가한 표정입니다. 당장은 왜 이러는지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백희연:(*수상한 남자를 더 보는 행동은 못하는걸까요!)
GM:주요행동이 끝났기 때문에 비밀을 조사하지는 못하고, 그냥 겉모습만 보는 거라면 가능합니다!
백희연:...무튼 경보 울린사람 꼭 잡아야하니, 이 사람 놓치지 말고 있어요!! (경비원씨에게 꾸벅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원래 있던곳으로 돌아갑니다..!)
(장면 마칩니다!)
GM:핫 담부터는 매크로도 같이 눌러주세요!
W.GM:(*지진행있는줄알고 멌쓲)(네!!)
희연은 뜻하지 않게 네 번째 경비원의... TMI를 들어버린 채로 다시 박물관을 돌아다닙니다.
세 번째 장면 종료
GM:앗아 장면은 장면 플레이어가 닫는다구 하면 바로 닫히니까요 (뽀담
다음은 바로 제 3사이클입니다!
물엿:(땀닦)
GM:현재 공개된 핸드아웃 중 조사가 되지 않은 핸드아웃은 [수상한 남자]와 [전시실]입니다.
물엿:벌써.. 마지막 사이클ㄹ,.,.
W.GM:애들 뭔가.. 크나큰 건수를 잡았는데 희연이 찐 tmi를 알고왔어요
GM:드라마 안 하고 전투하셔도 되고, PC 비밀을 캐도 되고 등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엿: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흠흐 ㅁ
물엿:3사이클 첫장면 저 할래요 저요;;
GM:그럼 제 3사이클 첫 번째 장면 하고 싶 앗 좋아요!
W.GM:쥬아요
물엿:헤헷ㅅ,,헷...
Sarvant:간바레~
김영수:(드라마 장면! 경보를 울린게 내가 아니라는걸 알려야하니 다같이 움직입시다!)
(흩어진 사혼의 경비조각 모음)
기시연:(모여짐)
백희연:(쪼로록 모여짐)
GM:확인
3사이클 1번째 장면 - PC 3
등장인물 : PC 전원
영수는 다른 둘과 함께 움직이기로 합니다.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해볼까요?
기시연:수상한짓 하기만 해봐요 (부릅
김영수:저 진짜 아니라니까요;;;(ㅜ)
(수상한 남자한테 가봅시다..! 저 사람이 누른거 아닐까?!)
셋은 수상한 남자에게 다가갑니다.
수상한 남자: (억울)(억울)
백희연:(경비분에게 꼬박 인사하고 수상한 남자 경멸의 눈으로봄) ..이 변태가 절 꼬리하게 쳐다봤었어요..! (이름)
(*일러버리기..)
김영수:허어;; 아니 벗고 다니는 것도 모자라서 희롱까지 한겁니까;; (깊어지는 오해)
수상한 남자: 그런 게 아니라.........! 당신...!
수상한 남자는 할 말이 많아 보입니다;
백희연:흥.
기시연:(경 멸)
수상한 남자: (답답;)
김영수:이 사람 이거이거; 안되겠구만;; 당신같은 사람은 싹이 사라져야해요;;; (한남의 '종말'을 기원하며 수상한 남자를 살펴봅니다.)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GM:아 ㅠㅋㅌㅋ아
영수, 종말로 판정해주세요.
김영수:
기시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GM:아니 너무 웃겼다 진짜
물엿: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수의 의심가득한 눈빛;을 보던 수상한 남자는 결국 입을 엽니다.
영수에게 수상한 남자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 확산정보
수상한 남자: 글쎄, 억울하다니까요!!!!!!
기시연:?
??
김영수:??????
기시연:(희연이 봄)
수상한 남자: 긴가민가했는데, 제 옷 벗긴 거 이 여자거든요?!
김영수:(희연씨 봄)
기시연:희연씨...
김영수:ㅎ,희연씨...........
기시연:새 옷은 주시지 그랬어요 (이게 아닐텐데)
수상한 남자: (??????????)
김영수:날이 더워졌다지만 입을 건 좀.. 주셨어야...
백희연:(????????)
미, 미쳤어!? (당황해서 반말나감)
희연이는 왜... 수상한 남자의 옷을 벗긴 걸까요?
희연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불쌍한 남자: 미친 건 당신이죠!!!!
백희연:(*여기서 이게)
불쌍한척 하지마! (찰싹 때림)
불쌍한 남자: 내 옷 내놔요!
김영수:아니; 근데 희연씨 왜... 경비 옷을.... (의심스러운 눈.....)
설마... 당신이...... ㄷ,도둑?!
기시연:......
(To 백희연): 희연의 비밀이 공개되었으므로, 새 비밀이 갱신됩니다. 핸드아웃을 확인해주세요!
기시연:둘 다 못 믿어! (희연영수에게 멀어짐;
백희연:....흥. (남자보고 혀차며 모자벗고 남자에게 모자만 씌워준다)
김영수:허;참;; 아니;; 저는 왜 못믿으시는데요!?
불쌍한 남자: 옷...........................
백희연:...아 저 아니라니까요!! 이 변태를 믿는거에요!?!?
기시연:(모자에 속옷만이라니... 더 기묘한 패션인데...)
김영수:(벗어줄게 딱히 없어서 넥타이라도 벗어서 메줌;)
백희연:(머리라도 춥지말라고..)
(아미치겠어)
김영수:아니... 그; 참...
(누굴 믿어야 한담;)
기시연:(모자 넥타이 속옷 패션 더 숭하게 봄)
그...
신분증 보여주세요.
김영수:ㅁ...맞아요.. 신분증...!
기시연:거기에 희연씨 얼굴이랑 이름 적혀있으면 믿을게요
(From 백희연): 나에게 신분증이..있을까요?
(To 백희연): 있습니다. 희연이는 정말로 수상한 남자의 옷을 벗겨 경비인 척 안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
백희연:어휴 진짜.. 퇴근도 못하고 이게 뭐람. (주머니를 뒤적이다 잡히는 신분증을 텁 보여준다)
희연이 주머니에 잡히는 신분증을 꺼내 둘에게 보여줍니다.
이건...
이건...?!
기시연:...!?
김영수:?!
누가봐도 저 헐벗은 남자의 얼굴입니다.
백희연:(데헷)
기시연:(희연이 잡음)
김영수:희...연씨....!
시연과 영수의 이성치가 1점 감소합니다.
김영수:(옆에서 같이 잡음;)
기시연:(희연씨... 저는 특기에 고문과 협박 그리고 고통이 있습니다 아시겠습니까?)
백희연:쓰읍.. 이거 놓으시구요.. 제 말 좀 들어봐요!
(아니 시연씨)
또한, 희연이 도둑임을 알게 된 둘은 《파괴》로 판정해주세요.
김영수:
백희연:(울망졸망한 눈으로 바라봄) 이거 안놓으면.. 다 때려부술거야...
기시연:
둘 다 광기 카드를 한 장씩 뽑습니다 ..
김영수:(무기 사용합니다;)
GM:무기는
기시연:(무기?
김영수:(어 자기 다이스 다시 굴리는거 아닌가요?)
GM:전투시에!
기시연:(그거 전투에서만요
김영수:(스흡 안돼;)
백희연:(영수씨봄)
김영수:(남아나질 않는 스스로의 이성에 안타까움을 표함)
백희연:...아 정말, 맞긴한데요! 그런데요! 경보음은 진짜 나 아니거든요!?!? 영수씨야말로 그쪽도 범인아니야!? (둥!)
(From 김영수): 뽑은 광기를 어디다 말할데가 없어서;어휴; 어휴;; 지금 남은 이성 보건데 기억상실 오면 목숨 상실도 같이 올거같아요 ㅋㅋㅋ
김영수:아니 진짜 저 범인 아니라니까요?!? 저 안울렸어요;; ㅅ..심심하긴 했지만...! 그래도 누르진 않았다니까요?!?
기시연:이 근무태만...
김영수:지금 그게 중요한가요; 여기 숨어든 스파이가 있는데?!?!
(To 김영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희연:스파이라뇨- 난 침입도, 뭘 훔치지도 않았는데! 모함하지말아요!
(To 김영수): 아니 영수씨 이성이 왜그래요
(From 김영수): 그러게요 무슨 일일까요 ㅋㅋㅋ큐ㅠㅠㅠㅠ
김영수:허; 참나;; 이제 뭘 훔칠 생각이시겠죠..!! 안되겠네 이사람...!
기시연:됐어요! 여기서 정상은 나뿐이야!
백희연:생각은 죄가 없답니다...~
김영수:시연씨는...! (대학원생은 사람이 아니에요가 목끝까지 차올랐지만 말 안함;)
백희연:(이명들은기분) ...그래서 경보음 울린 사람은 결국 또 못찾은거에요? ..진짜 영수씨 아니고...? (게슴츠레,,)
김영수:아; 정말이지 저 아닌데;; (이마팍팍)
ㄷ...더...둘러봅...시다... 분명 저희 말고도 뭔가..누군가 있을거에요........
(장면 닫습니다.!)
어쩐지 이 사람들, 믿을만한 사람이 아닌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첫 번째 장면 종료
GM:다음은 3사이클 두 번째 장면입니다!
장면 플레이어 하고 싶으신 분 있을까요?
Sarvant:(손듦!
GM:와아 좋아요
W.GM:(호로로록)
기시연:(드라마 장면...회복 판정을 하겠습니다 등장은 전원이요
김영수:(안타까운 눈으로 대학원생 봄...)
GM:두 분 등장하실 건지 알려주세요!
김영수:(함께합니다!)
백희연:(같이가요~!)
GM:확인
3사이클 2번째 장면 - PC 2
등장인물 : PC 전원
기시연:(한숨 푹푹...)
(잠시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 자판기에서 마실 거라도 뽑습니다)
(그리고 둘에게는... 솔의눈을 뽑아줍니다
김영수:앗.... (앗....)
시연은 복도에 있는 자판기에서 솔의 눈을 두 캔 뽑아 영수와 희연에게 나눠줍니다.
김영수:ㄱ,,감사합니다... (솔의 눈 봄.... 보기만 함...)
백희연:와~ 안그래도 목탔는데. (받자마자 호로록 마십니다)
기시연:(저는 데미소다를 뽑아 마십니다 맛으로 판저해도 될까요 회복은 이성치요!
시연은 맛있는 데미소다를 뽑아 마시기로 합니다.
시연, 맛으로 판정해주세요.
기시연:
김영수:(데미소다랑 솔의 눈 번갈아봄...)
기시연:왜 그러세요 영수씨?
판정 성공. 시연의 【이성치】가 1점 회복됩니다.
물엿:크으..아깝다..! 스페셜,,,
기시연:(ㄱㄺㅇ ㄲㅏ비
김영수:예? ㅇ.아니에요;;
백희연:(받은 솔의눈을 아주아주 기쁨으로 받아 드링킹 해볼 수 있을까요!! 회복은 저도 이성치로!)
GM:앗 희연이는 장면 플레이어가 아니라서 주요행동 불가능이에요!
백희연:(*앗!)
(그냥 먹음)
GM:(뽀담담)
기시연:이젠 뭐... 전시실만 남았네요. 그쵸?
희연이는 솔의눈을 드링킹했습니다.
김영수:(솔의 눈... 시원하니까 만지작..)
기시연:못 미덥지만 같이 다닐 수밖에... (도둑이면... 몸이 빠를지도 몰라)
김영수:예에.. 아직 안본 곳은 거기...
뭐 훔쳐가지 못하게만..잘 데리고 다니죠..;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던 전시실로 가기 전, 셋은 음료를 마시며 목을 축입니다.
(영수는 들고만 있었지만)
두 번째 장면 종료
GM:3사이클 마지막 장면입니다! 이번에도 연님이 장면 플레이어가 되겠네요!
어떤 장면 하실지 정해주세용
W.GM:(*저 전투가 너무 궁금한데 해봐도 되나..요!?)
GM:전투 하셔도 되는데 지금 전투하시면... PC와 싸우게 돼요 ( ? ) 원하신다면 하셔두 괜찮습니다
W.GM:(아앗....아앗.......애들아..)
Sarvant:저히 이번이 마지막 장면 아니던가요 (가물
GM:맞아요 마지막 장면이에요!
Sarvant:이번에 전시실 조사해서 클막가면 아마
물엿:아마 클막 넘어가도... 전투 나올거에요..아마...
GM:앗 조사는 머 암거나 하셔도
Sarvant:클막에서 전투 실컷 하실 거예요 (?
GM:아
ㅋㅋ
물엿: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ㅈ.,.,.,
W.GM:ㅋ
ㅋ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엿:ㅋㅋㅋㅋㅋㅋㅋㅋㅋ
W.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과연 ㅎㅎ
W.GM:아주아요 다같이갑시다!
Sarvant:클막에 전투...웬만하면 있으니까!?!?!?
W.GM:(*드라마 장면 하겠습니다!! 모두..참여하는걸로!!)
물엿:ㅋㅋㅋㅋㅋㅋㅋㅋ보통 클막에 전투가 잇으니까..>!!(없으면 어카지??!?!)
GM:다른 판정같은 거 하고 싶으시면 조사 안하고 다른 판정 하셔도 되고
김영수:(희연씨 팔 잘 잡고 있음)(도망가면 안돼용)
백희연:(범인이 범인잡네!!)(?)
GM:시연이도 등장하나요?
김영수:(아닙니다!ㅠ)
기시연:(등장합니닷
GM:확인
3사이클 3번째 장면 - PC 1
등장인물 : PC 전원
희연이는 무엇을 할까요?
백희연:(전시실로 이동합니다!)
김영수:(따라가는 거지만 연행하듯 붙잡구 감)
셋은 전시실로 이동합니다.
전시실에는 불이 켜져 있습니다.
백희연:...이러니까 저 범죄자같은데요 (침착)
아까의 경비원(?)의 말에 의하면 여기서 무슨 소리가 들렸다고 했는데...
김영수:아닌척 하시기는...;
기시연:만약 이번 일이 끝나면...
다 아무 일 없던걸로 하죠.
그게 두분한테도 편하지 않겠어요?
김영수:좋...아요... 실질적으로 아직 안훔치기도 했고... 아니 저는 진짜 안눌렀는데요?!
백희연:~ 당연하죠! 난 아무것도 안했으니까..요!
(전시실을 둘러봅니다!)
기시연:(속옷남은 알아서 설득해보란 표정;)
백희연:(거 그양..반은)(먼 산)
전시실 안으로 들어가려면 비밀을 조사해주세요!
백희연:(*전에 판정했었던 특기로 다시써도 되나요?)
GM:당근빠따 가능합니다!
백희연:(!!) (희연은 온몸의 육감을 곤두세우고 반드시 진실을 파헤치리라 각오하며 전시실을 살펴봅니다! 될까요!)
희연은 자신의 감을 내세워 전시실을 살펴봅니다.
희연, 육감으로 판정해주세요.
백희연:
희연이 다른 둘을 이끌고 전시실 안으로 들어서자...
기시연:...?
지직, 꿍. ―지이익, 꿍.
김영수:....?
안에서 직물이 끌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무거운 것이 바닥을 찧는 것만 같은 소리도 들려요.
기시연:...???
소리의 근원을 찾아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것은…
백희연:???
어째선지 온통 나돌아 움직이는 도자기며 돌덩이들, 목제품, 철제 기구들, 동물 박제, 뼈, 그리고 온갖 모형들입니다.
돌도끼가 둥둥 떠다니고 전시해뒀던 모형 해골이 저 혼자 데굴데굴 굴러 발치까지 굴러와버립니다.
백희연:(?)(¿)
악기는 저 혼자 다 삭은 현을 튕기고 가죽을 울리며 연주하기 시작합니다.
이게 뭐야???
김영수:(끼야악)
기시연:.....????????????
폴터가이스트?
귀신? 그것도 아니라면 박물관이 살아있나?
기시연:이래선...
이게 무슨 영화도 아니고!
기시연:범인이 없긴 하겠네요...
박물관은… 정말 살아있었던 걸까요?
아무도 없는 수장고에서 감지되었던 움직임이 정말 이 물건들이 움직였던 것이었을까요?
백희연:......이게 뭐람..
혼란으로 폭주하는 생각을 쫓아갈 겨를은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합니다. 이 미친 상황을 수습하거나, 도망치거나, 혹은….
→ <추적>(으)로 판정
기시연:(전원 판정인가요!?
셋은 《추적》으로 공포판정을 합니다.
기시연:
백희연:
김영수:
GM:저런...
백희연:(워우)
셋 다 광기카드를 한 장씩 뽑아주세요.
... ...
< 클라이막스 페이즈 >
GM:클라이막스 페이즈에서는 〈살아있는 박물관〉과의 전투가 진행됩니다. 자진탈락이 가능하며, 4라운드가 끝나도 승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살아있는 박물관〉의 승리로 끝납니다.
PC들 광기카드를 뽑았다면, 전원 플롯을 보내주세요.
(From 기시연): 기시연 의 플롯은2
(From 김영수): 김영수 의 플롯은6
W.GM:(*그 무지개 주사위 누르는게 맞을까요!)
GM:맞습니다!
(From W.GM): 백희연 의 플롯은1
GM:전투는 '김영수 > 살아있는 박물관 > 기시연 > 백희연' 순으로 진행됩니다.
GM:앗참 클라이맥스 페이즈 시작 시의 시간은 새벽 6시입니다. (PC들은 자정부터 경보를 끄고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라운드가 지날 때마다 1시간씩 지나갑니다.
1라운드
박물관 안의 유물과 전시품들이 온 사방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김영수:으아아아아; ㄱ..귀신인가봐;;
영수의 턴, 행동해주세요.
김영수:(경비..라면 총이 있겠죠..? 실탄은 아니더라도.. ... '사격'으로 날아다니는 것을 공격해봅니다!)
영수, 사격으로 판정해주세요.
김영수:
(아악; 무기;;ㅠㅠ 무기 사용합니다...)
GM:사용합시다!
GM:머야
김영수:(?)
백희연:(wow)
기시연:(군필이구나
김영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희연:(아 ㅠㅋㅌㅋㅋㅋ)
GM:아
헉 잠시만요 저 이상한 짓 했다
전투에는 어빌리티를 사용해서 행동해야 하는데 (머리침)
김영수:(!)
(그..근데 기본 공격도 사격이긴..합니다;)
GM:그럼 기본 공격 판정 한걸루 치고
(눈물 흘림 죄삼다 죄삼다)
김영수:(스대듬음)
영수는 【생명력】 혹은 【이성치】 중에 1점 회복시켜주세요.
GM:
김영수:(이성치 회복했습니다!)
영수가 멋있는 포즈로 가지고 있던 위협용 총으로 공중에 날아다니는 물건들을 쏴 보았으나, 하도 정신없이 움직이는 탓인지 아깝게 스쳐지나갑니다.
다음 살아있는 박물관의 턴
GM:
(에휴)
괴이의 공격이 실패하여 턴이 바로 넘어갑니다.
김영수:(대미지 무엇;)
백희연:(10..)
기시연:(수정치 짱)
다음 시연의 턴. 행동해주세요!
기시연:(여기 진열대에 내릴 수 있는 비상 셔터 같은 거 없나? 주변을 둘러보며 위험해 보이는 것을 발로 세게 밀칩니다)
(어빌리티 강타 사용하겠습니다)
시연, 강타 어빌리티 사용해주세요.
기시연:
(.......)
(여기도 부적이........ 되던가요?)(무기없는표정
백희연:(부적! 써줄 수 있을까요?!)
패기넘치게 주변에 있는 것을 발로 차려고 했으나, 그만 삐끗하고 맙니다.
GM:가능합니다!
백희연:(부적써줍니다!!)
GM:매크로 눌러주세요~!
기시연:
김영수:(!)
GM:오우 아슬아슬했네요
기시연:(wow 회피 못하면 데미지 7점)
GM:
(에휴 .......)
기시연:지도교수킥-!!
시연이 다시 한 번 주변에 있는 물건들을 발로 밀쳐냅니다. 시연의 발에 차인 것들이 맥없이 투둑, 떨어집니다.
김영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살아있는 박물관의 생명력이 7점 감소합니다.
지도교수킥-!!
기시연:졸업 논문과 랩실의 이름으로 널 용서치 않겠다!!
다음 희연의 턴, 행동해주세요.
백희연:(박수쳐줌;)(대학원생 무섭네)
(From 백희연): 희연의 비밀사명(물건 훔치기)를 수행..하는것도 공개적으로 행동하나요!?
(To 백희연): 네! 물건을 훔치기 위해서는 임의의 특기로 판정을 하시면 됩니다. 적당한 롤플 해주시면 제가 보고... 괜찮은 특기인지 확인한 후에 지문 쳐드릴게요.
물엿:(?)
롤20 멈춘거 아니죠???
GM:아 잠시 귓말로 뭐 여쭤보셔서
물엿:ㅇㅎ...(침착;;;)
W.GM:앗 넼 ㅠ... 질문핟느라 (머리탁탁)
GM:흐아악
백희연:(날라다니는 것들 중에 효율성을 따져서 그나마 제일 느려보이는거 하나라도 잡아봅니다;) 이거 어느세월에 처리해요!?!?
김영수:이거 다 처리할 때까지 퇴근; 못하는겁니다;
백희연:...아!!!
희연, 효율로 판정해주세요. 판정을 하고 난 이후 해당 턴에서 공격은 더 하지 못합니다.
백희연:
(뭣..)
GM:저 저런
김영수:(부적;;써줍시다)
GM:재판정해주세요!
백희연:
(데롱)
희연은 둥둥 떠다니던 물건들 중, 돌도끼 하나를 잡아챕니다.
가지고 갈 모양인지 주머니에 우겨넣는 것이 보입니다.
김영수:?
1라운드 종료
김영수:희연씨?
백희연:네?
기시연:저기요;
백희연:아 빨리빨리 해치워봐요;;..!!
김영수:(완전 봄;)
GM:(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라운드
영수의 턴, 행동해주세요.
김영수:하아아.. 퇴근..퇴근.....! (아직 남아있을테니 총으로.. 공격해봅니다)
GM:
영수는 날아다니는 물건들에 총을 겨눈 뒤, 침착하게 하나를 맞춰 떨어트립니다.
살아있는 박물관의 생명력이 3점 감소합니다.
다음, 괴이의 턴
GM:
................
김영수:(오........)
괴이의 공격이 실패했으므로, 턴이 바로 넘어갑니다.
기시연:(괴이... 느려)
다음, 시연의 턴. 행동해주세요.
김영수:(느리군..)
GM:우웃..
기시연:(영수가 쏴서 떨어진 것들을 발로 차 봅니다 교수들이 족구장에 끌고가서 경험이 있습니다)
(강타 어빌 굴릴게요!)
김영수:(아아...)
어빌리티 사용해주세요!
기시연:
(wow)
GM:???
백희연:(워)
김영수:(워)
시연의 【생명력】 혹은 【이성치】 중 하나가 1점 회복됩니다.
GM:
기시연:(이거 명중 판정 스페셜은... 데미지 증가하지 않던가요!?
GM:1d6점 증가인데 회피판정에 성공해서
그것이.. 그렇습니다 (ㅠ ㅠ
기시연:(혹시 괴이에게 부적을 써도 되나요 되던가...??!? 안되면 말씀해 주세요 굽시굽신)
GM:오... 가능합니다
김영수:(오...)
GM:
김영수:(굳)
시연은 교수에게 끌려다녔던 족구장의 기억을 떠올리며, 울분을 담아 떨어진 물건을 발로 까버립니다.
살아있는 박물관의 생명력이 3+5점 감소합니다.
김영수:(wow)
백희연:(서러움이 여까지 느껴짐)
기시연:(왜 내가 경비업체 알바에 붙었는지 알 거 같다)
다음 희연의 턴, 행동해주세요.
김영수:(시연씨한테 잘 보여야지)
GM:완전 강한 대학원생
백희연:(날라다니는거 하나 붙잡아서 탈것마냥 부릉부릉 박치기 할 수 있을까요!)
가능합니다. 어빌리티 사용해주세요!
백희연:
GM:
내 주사위 왜 이러냐 ,,
희연은 날아다니는 물건들 중 하나를 붙잡아 다른 물건에 박치기를 해버립니다.
살아있는 박물관의 생명력이 3점 감소합니다.
2라운드 종료
김영수:(다들 잘 싸우시네)
기시연:(부릅!)
백희연:(빠샤!)
기시연:(근데 괴이도 되게 질기네요 많이 때린 거 같은데)
언뜻 시계를 보면 8시입니다.
3라운드
백희연:(뭣)
영수의 턴, 행동해주세요.
기시연:(롸)
백희연:...퇴근!!!!!
기시연:...학교 출근!!!!
김영수:벌써 시간이.. 그래도 이거 다 수습은..! 하고 가셔야하는거!! 아시죠!!!;
(다시 한 번 집중해서 사격해봅니다!)
GM:
김영수:(그래도..맞긴 맞았다..!)
영수는 미친듯이 돌아다니는 물건들 중 하나에 다시 한 번 총을 겨눕니다.
살아있는 박물관의 생명력이 1점 감소합니다.
다음 괴이의 턴
GM:
3
영수, 회피판정을 해주세요.
김영수:(헉 회피판정은 뭐 굴려야하나요@@)
기시연:(2d6이욧
GM:시트에 특기 리스트라고 적혀있는 거 누르시면
2d6 주사위 자동으로 굴러가요!
기시연:(헐 저 처음 알았어요 (?
GM:아뉘 (?)
김영수:(전장이동 누르면 되는건가요????뭘 누르는지..)
백희연:(ㅋㅋㅋㅋㅋㅋㅋㅋㅋ)(얌전히 배워가며)
기시연:(맨날수동으로 2d6 굴렸는데
(그 특기표에서... 특기리스트란 단어 자체 아닌가요
GM:아뇨 특기 리스트 라구
네네 그거 누르시면 돼요
아이템 바로 밑에
김영수:(ㅇㅎ)
기시연:(저기에 커서 대니까 글씨 빨개져욧
김영수:(하아........)
분주하게 움직이던 물건들은 영수의 머리를 퍽 치고 지나갑니다.
영수의 생명력이 2점 감소합니다.
김영수:으악;
백희연:(;;;) 아, 아니 괜찮아요?!
다음 시연의 턴, 행동해주세요.
김영수:아; 아니;;; 아직; 괜..찮아요;;(허엉...)
기시연:조심하세요! (영수 퍽 친 거 발로 차봅니다 어빌리티 강타 사용하겠습니다)
어빌리티 사용해주세요!
기시연:
(뒤로 넘어짐)
아이고 저런, 시연은 떠다니던 물건을 차려다가 그만 뒤로 넘어지고 맙니다.
기시연:아아악 (엉덩방아)
다음 희연의 턴, 행동해주세요.
김영수:아이고 시연씨;;
백희연:(아앗)(우왕좌왕 하다가 다시한 번 아무 물건 붙잡고 탈것으로 박치기합니다!!!) 두분의 복수!!!!!
어빌리티 사용해주세요!
백희연:
(불...불..응불응..)
불응..불응...
김영수:(.. . .. ... .)
(다들 슬슬 피곤한거지...)
기시연:(불응미치겟어요0
백희연:(혹시 무기..못쓰나요..?)
희연이 공중에 떠다니는 물건을 하나 잡으려고 했으나, 그만 삐끗해서 허공을 휘청이고 맙니다.
GM:무기 사용 가능합니다!
백희연:(사용합니다!!)
희연, 재판정해주세요.
백희연:아아악!!!!! (기합넣고 다시 베스트드라이버를 노려본다)
(불!응!!)
GM:
?
백희연:..
기시연:(뭐야
(부적 이제 없는데,,, (질끈
희연이 베스트 드라이버를 노리며 멋지게 물건들을 향해 박치기를 시도했으나, 박물관의 물건들은 미친듯이 움직여 공격을 피해버립니다.
괴이의 【생명력】이 1점 회복됩니다.
3라운드 종료
김영수:(질끈..)
시간은 또 한 시간이 지나 오전 9시...
백희연:(퀭...)
4라운드
영수의 턴, 행동해주세요.
GM:다들 회상장면을 안 하셔서 (총총) 회상장면 진행하셔두 되니까 하고 싶은 분들은 편하게 해주세요.
김영수:하아아... 곧... 조금만... 조금만 더..! (다시 공중을 날아다니는 것들에게 사격해봅니다!)
(회상.. 아직 이해를 잘 못해서;;)
GM:앗 아 아 근데 성공하셧네 (머쓱
김영수:(!)
영수는 조금만...더...!를 외치며 마구잡이로 돌아다니는 물건에 총을 겨눕니다.
(From 김영수): 아 안돼.. 이렇게까지 혼끼일 생각은 없었는데;
(From 김영수): (다른 사람들 퇴근 시간을 더 늦춰야하는데!!)
개중 하나가 영수의 총에 맞고 굴러 떨어집니다.
(To 김영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뉘 아뉘! 왜 그러셧어요!
살아있는 박물관의 생명력이 6점 감소합니다.
(From 김영수): 이렇게까지 데미지가 크게 뜰 줄은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To 김영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희연:(명사수 영수씨봄)
김영수:(군필..이다..!)
기시연:(짜란다짜란다
그 순간, 미친 것처럼 날아다니던 유물들이 순식간에 제자리로 이동해 멈춰버립니다.
김영수:아니..; 근데..; 허어 참..; (머슥..)
기시연:퇴근이다........
상황파악을 하기 위해 전시실을 둘러보면, 물건들은 언제 움직였냐는 듯 아주 멀쩡히, 평범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김영수:(뭐지..헛걸 봤나..?)
하지만... PC들의 공격으로 바닥에 내팽겨쳐진 유물들은...
백희연:허.... 단체로 귀신이라도..씌였나요? (얼척없어지며)
기시연:...
저런, 저기 깨진 걸까요?
백희연:(어)
기시연:......
백희연:...
이거 우선 정리부터 해야겠습니다.
김영수:.. . .. . ...
기시연:사무실에 순간접착제 있을 거예요
cctv도 기록 지우고
김영수:시연씨.... 경비 맞으시죠..?
기시연:그치만...
김영수:(완전 많이 해본 범죄자 느낌인데)
기시연:이렇게 되면...
백희연:(철두철미한게 어째..)(
기시연:잘못하면 소송이거든요!?
김영수:앗; 그건; 네; 그렇네요;;
백희연:접착제로 이게 다 붙을까요.. (퇴근.....)
김영수:붙..여야죠..! (희연씨 당신은 애초에 출근한 적 없잖아요;)
기시연:(그러고보니 속옷남 계속 밖에 있나?)
백희연:(퇴근은 본능이에요!)
굉장한 소란에 불쌍한 남자와 네 번째 경비원은 물론이거니와 당직 학예사까지 전시실 앞에 서 있습니다.
김영수:다 수습하고... 퇴근..합시다.. 희연씨는 그냥 가면.. 신고 할거니까..; (침착)
아니;
(다 보고 있었는가............)
이거 아무래도 PC들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것을 구경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불쌍한 남자는, 경비원이 겉옷을 빌려주었는지 위에 져지를 입고 있습니다.
바지는 없지만 ...
김영수:... . .. (안쓰럽)
기시연:(안쓰러움...)
아무튼 뒤늦게 전시실 안으로 들어온 셋은 황당한 표정을 짓다가, PC들을 도와 어질러진 전시실 안을 치워줍니다.
"이게 무슨... 일이야..."
김영수:그...러게요.......
그들도 여러분 못지 않게 놀란 모양이에요.
기시연:이거...
비밀로 해주셔야 해요. 알았죠?
하지만 목격자도 있겠다, CCTV도 돌아가겠다, 유물을 깨버린 것을 들켜도 문책은 안... 받으려나?
백희연:....우리는 다 한식구..에요!
기시연:그건 좀... (?)
백희연:(초롱초롱..)
음, 으음! 과연 비밀로 지켜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모두는 멀쩡한 유물들을 제대로 정리해둡니다.
김영수:(유물...움직이는 것도 찍혔을테니 괜찮지 않을까...)
백희연:..(크흠크흠)
그럼 이제...
기시연:(역시 cctv를)
퇴근할까요?
기시연:(네!!!)
김영수:(정리 다 하고나면 몇시지...)
백희연:야호!!집간다~!!!
아직 10시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9시가 조금 지난 시각이네요.
김영수:크흣......(미간짚)
다들.. 먼저.. 들어가세요.....(터덜)
전..아직 근무 시간이 남아서......
백희연:후후.. 난 갑니다!!! (챙긴 물건 품에 안고 찡긋하며 칼같이 튀어나갑니다)
김영수:(아니 이봐)
도,도둑이야;;;
백희연:(돌도끼 GET!!!!!!!!!!!!!!!)
기시연:근데 전시실에 있는 건...
김영수:도둑 잡아라!!!!:;;;
기시연:보통 레플리카 아니에요?
김영수:음?
기시연:보통 수장고에 진짜를 두고...
이런 데는 모조품 두지 않나요?
백희연:(하늘봄)
기시연:저런 사람들 때문에... (사라진 희연씨 보며)
김영수:오....오...? 오....!
백희연:(나의 돌도끼는..찐일까?)
김영수:(희연씨...)
기시연:(근데... 아주 귀하지 않은 물건들은 찐을 둔다고도 해서 잘 모르겠는 표정)
희연이 챙긴 돌도끼는 진품입니다.
백희연:(야!호!!!!!!!!!!!!!)(깡총깡총)
좀 더 귀중한 유물들은 수장고 안에 있었겠지만... 아무렴 어때요, 뭐라도 들고 나갔는걸.
김영수:(아앗..)
눈에 띄게 피곤에 찌든 영수는 퇴근 시간을 채우기 위해 다시 근무지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시연은 뒤늦은 퇴근을 하고,
희연(도둑. 25세)은 돌도끼를 챙긴 채 누구보다 빨리 박물관 밖으로 나가버립니다.
...정말 괴상한 일이었습니다.
꿈을 꾸었다기엔 지나치게 현실적이지만, 그렇다고 이걸 현실이라고 생각하기엔 지나치게 꿈 같았어요.
그래도 결론적으로 이 박물관을 잠재운 것 같으니 다음 번에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는 않겠죠!
다들, 살아있는 박물관에서 새벽을 지새우느라 고생이 많았으니 다음 날에는 푹 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박물관이 살아있냐???> End
18:09
수고하셨습니다.
'ORPG 로그 > inSAN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411 사르가소의 유령 (0) | 2020.04.17 |
---|---|
191221 오유관 사건 (0) | 2020.01.06 |
191123.24 White Out: Ep.1 (0) | 2019.12.03 |
190405 헥헥 (0) | 2019.04.06 |
190321 카레가 되고 싶어 (0) | 2019.03.23 |